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제 취미는 "오디오 재배치하기"인가 봅니다.
새로 들인 기기는 없지만 이리저리 옮겨 보니 지금의 위치가 젤 맘에 듭니다. 소리도 아주 좋구요.
가볍게 구경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래는 atc를 베란다 쪽으로 배치했었는데 확장공사를 한 바닥이 많이 울리는지 아랫집에서 바로 올라오시더군요.
그래서 반대로 놓아 보았더니 오히려 아늑하고 괜찮아 보입니다. 스피커 오석밑에 매직핵사도 많이 깔아 줘 봤습니다. 그래서인지 아랫집 태클이 그 이후로는 아직 없습니다.
최근의 가장 큰 업글은 atc에 스파이크 달고 오석을 받쳐준 것 인데요 효과가 아주 좋아서 저음이 더욱더 탱탱해졌고 소리가 선명해졌습니다.
하지만 저 덩치가 산만한 놈에게 스파이크 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노트북에 연결되어 있는 하드디스크들과 디지털파일을 아날로그신호로 바꿔 주는 DA100입니다.
무손실음악파일이 대부분인데 용량이 세놈 합하면 1750기가나 되는군요. @.@
게임기들...요즘은 손이 좀 덜 가네요. 신작이 좀 뜸하지요? 플삼이는 게임기라기보다 블루레이플레이어로 더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atc50의 저음을 만끽하고자 비트 있는 곡들로 테스트겸해서 감상하고 있습니다.
atc50과의 만남이 2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까지 그 마력에서 해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만난 알레프 0s 와도 찰떡궁합이고 케이블, 전원 등에도 신경을 좀 써주었더니 어디 내놓아도 꿀리지 않을 만한 소리를 펑펑 쏟아 내주고 있습니다.
다만 알레프 요놈이 전기를 좀 먹을것 같던데 담달 전기요금이 걱정 됩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즐거운 주말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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