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환할 새로운 소파가 배송 왔습니다.

어제 자유자료실에 사진과 글 남겼지만 그것과는 완전 다른 소파가 왔네요.



배송부터 쭈욱 보면서 비닐 벗기는것 까지 체크 했습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1>색상 및 재질:어제 색상차이 심하고 도장도 어설프고 군데군데 까진곳 있고 서걱서걱 손에 걸리고 D+급의 거의 빵점 수준의 가죽원단이 오늘 새로 배송된것은 B+정도 되는것 같습니다.우선 서걱서걱한 느낌이 없고 매끄럽고 WAX & 실리콘 터치가 느껴집니다.일반적인 가죽 소파 터치감입니다.색상은 팔걸이,등쿠션 등 거의 동일 해졌습니다.도장상태도 거의(?) 깔끔합니다만 뭐 애교로 봐줄수 있는 수준입니다.그래서 A는 못주겠네요.이 가격 생각하면 평이한 수준입니다.칼라는 어제것과는 다릅니다.그레이톤이 강한 베이지더군요.이게 더 마음에 들더군요.





2>오염도:어제처럼 묵은 때는 없고 배송중 실수로 오염 사소한곳 빼고는 깨끗합니다.배송하시는분의 장갑색상이 오염이 심하더군요.조심하신다고 하던데 이 이외의 오염은 무시할만 합니다.





3>쿠션 및 작동:아직 오래 앉아 있어보지는 않았지만 편안하고 다리도 아주 편합니다.다만 저처럼 185cm정도 신장을 가진 사람은 많이 짧지만 종아리에만 걸쳐도 편안해 질수 있으니 만족합니다. 쿠션이 조금 높았으면 더 편했을것 같기도 하구요.앉은 키가 커서 머리가 남다보니..ㅡ,.ㅡ





어제 흥분하고 너무나 실망했었습니다.거의 불량 원단의 제품이 왔었으니까요.오늘온 제품은 솔직히 너무 틀립니다.정상품이고 일반 판매용같다면 어제는 불량재고 땡처리 뉘앙스가 강했으니까요. 와싸다의 빨빠른 대응에 감사의 말씀드리며 이정도면 쓸만한것 같습니다.내구성과 방수,방오가공의 수준,쿠션의 그레이드는 사용하면서 알 수 있겠죠.



아직 도착 안하시분들은 본인과 가족이 사용하시고 많은 시간을 보낼것 같으니 배송시 꼼꼼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전체 칼라발란스,오염도,도장상태,터치감,작동상태등등 보시면 될 것 같네요.



그럼 늘 즐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