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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말은 그렇게 해도 저 역시 거의 아무생각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냥 먹을만큼은 버니까 그만큼 기부나 자선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기에..

매달 10만원 정도는 굿네이버스로 기부를 하고...

연말에(작년엔 못했군요) 성과급 일부를 불우이웃 돕기로 내고...(성과급을 못받아서.. 흑흑.. ㅠ,.ㅠ)

또 장애인 기업에 일정부분 물품을 비싼값에 구매를 하고 있는 정도지요.



얼마 전에 그 장애인 기업에서 또다시 전화가 왔더군요.

요즘 많이 어렵다고...

뭐 시니컬하긴 하지만 그 기업입장에서 안 어려울때가 있겠습니까??

큰 금액을 도와주시던 몇몇분이 손을 떼면서 어려워졌다고 그러더군요.

1년에 한번 또는 두번 정도 10만원짜리 물건을 구매해주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3개월 텀만에 연락이 왔군요.



그래서 생각난김에 와싸다 회원 여러분께도 뜻있으신 분들께 알리려구요.

뭐 광고글이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만...(운영자님께 이해를 구합니다;;)

한 5만원에서 10만원어치 물건을 구입하는 것입니다.

기부금 처리가 되지 않지요. 그렇다고 물건이 좋은것은 솔직히 아닙니다.

그나마 붓통이나 양초 등이 좀 쓸만하다고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친구랑 술한잔 안먹었다셈 치려구요.

안그래도 나갈 곳이 많긴 한데;;(자동차 벌칙금, 자동차보험료;; 아흑;;)

뭐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