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에 빡시게?? 짧게 타시는 분도 계실꺼고..
좀 길게~ 여유롭게 타시는 분도 계실건데..
어떤게 더 도움이 될까요 ?? (살 뺀다는 기준으로요)
1. 빡시게 가서 시간을 단축한다
2. 천천히 여유롭게.. 약간 숨 찰듯이 간다..
참고로.. 제 경우에는 .. 출퇴근시.~
마포 공덕 오거리 => 마포대교 => 여의도 공원 => 문래동 코스 입니다 ㅡㅡ;;;;
황선호님께서 2008-04-21 14:50:07에 쓰신 내용입니다
: 어제.. 모 동호회에서... 자전거로 속초가기 준비 라이딩으로
: 송추 CC주변을 갔다 오는 105KM 코스를 겁도 없이 따라 갔습니다 -_-;
:
: 머..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가끔 마실 삼아 5-60KM 정도는 잘 다니기 때문에..
: 100KM정도는 팀으로 움직이면.. 갈만 하겠다고 생각했죠....
:
: 그런데..... 평지에 언덕 한두 개 있는게 아니고....
: 무지막지한 언덕들이 몇 개 있더라구요... 혀가 턱까지 나올 만큼 힘들게 따라 다녔습니다...
:
: 암튼.. 그래서 어젠 거의 초죽음 상태로 집에 갔는데...
: (집과 집결지 거리가 또 있어서.. 어제 하루 140KM를 탔습니다…)
:
: 오늘 아침에 보니. 허리가 1인치 가까이 줄어 있군요 ^^
: 몸무게는 약 2키로 빠지고...
: 32인치 바지가 약간 여유 있는게 얼마만인지.. 감격... ㅋㅋ
:
: 물론, 수분과 일시적인 체지방 감소라.. 조만간 거의 다시 복귀 하겠지만...
: (살들이 복구되기 이전에.. 더 하드하게 운동하면 좋겠지만..
: 오늘은 기진맥진 지하철 출근.. 내일은 비온다는 군요.. 역시 살은 내 친구.. -_-;)
:
: 일시적이나마.. 근 1년째 유지되던 80KG벽이 단박에 깨지니까 기분은 좋군요 ㅋㅋ
:
: 어제 느낀점..
:
: 1. 역시 고수들 따라다니면서 자기 한계를 벗어날 만큼 해봐야 실력이 는다
: 혼자하는 운동은 제 실력도 아니고. 잘 늘지도 않는 다는 거... ^^;
:
: 2. 모든 운동은 허리로 한다...
: 다리만 후들 거리는게 아니더군요.... 자전거도 운동인지라.. 허리가 무지 아프네요...
: 자세나 이런 문제도 있지만... 설렁설렁 자전거 출퇴근만 했더니.. 다리는 꾸준히 운동이 된 반면
: 하드한 운동이 없었던 관계로 허리가 부실했었나 봅니다...
: 역시... 웨이트가 필요한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
: 올 겨울까지 결과봐서.. 겨울 오프시즌에는 헬쓰장에 갈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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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체중 감략을 위해서는 땀 살짝 나는 것으로는 역시... 한계가...
: 무식한 운동이 가끔은 필요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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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서울 근교에도 조금만 벗어나면.. 좋은 코스들이 많다는 것…
: (앞으로 종종 다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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