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슴다. ㅠ_ㅠ
그동안 안보이신다 했는데, 결국 모텔 뺀찌 먹은거네요. ㅠ_ㅠ
이종호님께서 2008-04-21 12:50:25에 쓰신 내용입니다
: 지난주 금요일이었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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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땃한 마님의 품에서 떠나 외박(?)을 일삼으며 강안도를 떠돌아 다니고 있는 요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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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을 떠나 박중훈의 라디오스타 촬영지였던 영월을 도착한 시각이 어언 저녁 6시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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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간 일행과 같이 숙소를 잡으려고 영월읍(?)내 가장 큰 *&^ 모텔에 차를 세우고
: 프론트로 갔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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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저기~ 방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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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니 : "특실밖에 없는데..몇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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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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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니 : "사모님하고 주무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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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기름이 번지르르 흐르는 얼굴에 뽀글이 파마한 머리를 빗질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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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저기 남자 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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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니 : "방 없어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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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네? 방이 없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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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니 : "여기 목사님들이 단체로 오셔서 방을 차지했기 때문에 방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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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저기 조금전에 특실이 있다고 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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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니 : "남자 둘이 자면 이불을 더 줘야 하는데 단체손님들이 다 가지고 가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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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ㅡ,.ㅜ^ '이런 쉰벌...머리 털나고 남자들끼리 잔다고 방안주는 곳은 첨일세...배가 불렀군....여기아님 방이 없을라구....내참 더러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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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소리치고 나왔지만.....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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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 여차하면 차안에서 홀랑 밤새울 뻔했슴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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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종제인가 뭔가를 한다고 외지사람들이 몰려왔담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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