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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어쇼 잘 보고 ㄷ ㅈ ㄴ 줄 알았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4-20 22:30:00
추천수 0
조회수   1,294

제목

아이어쇼 잘 보고 ㄷ ㅈ ㄴ 줄 알았습니다.

글쓴이

양태덕 [가입일자 : 2002-09-24]
내용
아이어쇼 와싸다 티켓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평소에 막귀라고 자부한 지라 대충 주루룩 듣고 1시간이면 끝날줄 알았는데, 거의 4시간을 있었네요. 저는 의외로 아도러블 사운드에 있던 그 세라믹 유닛을 사용한 스피커에 감동먹었습니다.



클립쉬는 평소에 꼭 들어보고 싶었던 클립쉬 혼이 있어서 기대가 컸는데, 볼륨을 올리면 음이 깨진다는 듯한 뉘앙스를 주시더군요(앰프와 매칭 실패라고 말씀하시던데). 그냥 속삭이는 소리만 들려, 무척 아쉬웠습니다.



의외로 몇몇 하이엔드 스피커는 너무 질감이 없어서, 의외였습니다. 특히 Lynn은 졸립더군요. Thiel 스피커는 중음 유닛이 내가 노래해 하고 움직이는 것이 확연하게 보여서 시각효과가 있어서 그렇지, 역시 소리가 밋밋했습니다. 말씀은 이렇게 뭐 소리좀 들을 줄 아는 듯이 말씀드렸지만, 사실은 그 공간감들은 이번에 처음 느껴본 감동이었고, 특히 아도러블 사운드의 스피커는 공간을 다른 외산 같은 좋은 곳으로 확보하고 다시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참 죽을 뻔했다고 느낀 것은, 5시에 나와서 탄천부터 영등포까지 인라인 타고 관광로드 시작했다가, 100미터도 못가서 인라인의 알루미늄 마운트 블록이 인라인에서 분리되면서 크게 넘어졌습니다. 자자에 사진올려 놓을 테니 인라인 아시는 분들 의견 좀 주세요.



이 인라인은 2005년 모델이지만, 전 주인 분이 인라인을 보관만 해두었다가 저에게 약 2달전에 파신 것인데, 실제로 제가 받아보니, 완전한 신동품이더군요. 그리고, 처음으로 레이싱을 신어보았는데, 지난 2달 동안 약 20시간 탔는데, 정말 길들이느라고 많은 통증을 참았기에 억울함이 많이 남습니다.



이 알루미늄 블록은 엑슬이 부러지거나, 프레임이 휘더라도 분리가 되지 않아야 하는 것 아닐까요?



일부러 상호가 나오는 부분을 엄지로 가렸습니다만, 이 회사 유명한 인라인 회삽니다. 물론 롤러블레이드 같은 회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인라인 프레임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삽니다.



상황은 아이어 쇼 끝나고, 탄천 주차장으로 내려가서 인라인 신고 30미터 주행하다가, 더블 푸쉬를 시작하면서 아웃엣지를 거는 순간 뿌욱 소리가 나면서 떨어져 나가버렸습니다.



이것 그냥 제가 재수없었다고 생각해야 될까요? 아니면 한번 제조사랑 이야기를 해볼까요? 첫 주인이 아니라서... 안되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전주인도 보관만 한 새제품이라 하셨고, 제 눈에도 그랬거든요. 무엇보다고 신발 길들이면서 까졌던 제 발이 생각나서요.



참 와싸다 사장님 감사합니다. 아이어쇼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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