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최근에 만난분이.. 저보다 나이가 많습니다..
처음에 나이도 잘 모르고 만났는데...
만남 직전에.. 나이가 한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미 만나기로 했는데 일단 만나보자는 생각에 만났는데...
제가 겉늙어서.. 좀 나이 들어 보입니다 ㅜㅜ
둘이 같이 있으면.. 제가 오빠처럼 보여요..
저는 28살이고.. 여자분은 29살이에요...
나이 말고는 진짜 흠잡을 때 없이 너무너무 훌륭한 분이시더라구요...
4번 만났는데 대화를 할 수록.. 존경심이 우러러 나오고 있습니다.. ㅡ.,ㅡ;;;
이분도 절 믿고 많은 부분 (남에게 말하기 힘든 가정사) 까지도
이야기를 해주시더군요... ^^;;
참.. 또 다른 사실은.. 같은 대학교 동문에다가.. 학번으로는 선배임. ^^
결혼은 전제로 한 만남이라.. 서로 진지 하구요.. 절 싫어하지는 않는 분위깁니다
다음주에는 처음으로 술한잔 하기로 했는데...
술먹고 좀 더 진도 나가 봐야 겠습니다... 제가 끌리고 있습니다..
연상이랑 결혼하신분 있으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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