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간 개방할 수 밖에 없다 하더라도
두고두고 야금야금 써먹을 수 있는
미국산 쇠고기 개방이라는 비장의 패를
사실상 완전개방으로 한 큐에 모조리 다 내놓고
캠프데이비드와 무비자 MOU와 바꾼 듯 싶군요.
사실 이 패는 FTA 비준을 위한 비장의 패인데
이번에 바닥까지 다 내놓아 버렸네요.
협상의 카드가 없어져버린 FTA비준에 목매는 MB정부와
이를 잘 알고 있는 미국정부..
또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더 내어줄련지 참 기대됩니다.
미국 갈 일이 많은 미국산 수입쇠고기 안 먹는 사람들을 위하여
미국 갈 일이 없는 미국산 수입쇠고기를 피할 수 없는 사람들이 희생되었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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