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조기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주면 잘먹긴 하죠.
초딩6년 울 아들넘은 조기라면 아주 환장을 합니다.
모든 생선 가운데 조기가 제일 맛있답니다.
그런 이유로 이번 와싸다 조기이벤트에 참여하여 오늘 조기를 받았습니다.
손질한 조기를 조금 전 저녁상에 올렸더군요.
식구당 각 한마리씩 배식되고
아들넘은 특별히 세마리 배식됐습니다.
어디 함 실컷 먹어보라는 의미에서 말이죠.
세마리를 알뜰하게 먹고난 아들넘이 평가하기를
조기가 아주 살이 보들보들한게 하나도 안짜고 죽여 준답니다.
한 일주일은 잘먹을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