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마눌에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주차장 앞에 차를세워놓고 들어갔는데...

어떤차가 옆쪽을 박고 그 힘으로 밀려서 뒷쪽차량(체어맨)까지 피해가 갔다고...



웃긴게...

그 차주는 기어를 P에다 놓은줄 알고 R에다 놓고서 볼일을 보러 갔다는거죠...

찔끔찔끔 후진하다가 주차장 오르막언덕으로 미끄러져서 가속도가 붙어서 사고가 났답니다.

이걸보구 주차장 관리인한테 전화가 왔다고...



결론은 ...

문 4짝 거의 찌그러지고...

차축도 완전히 나갔다고 하더군요...젠장~



어쨌든 수리하러 끌고가고...

렌트카로 TG받고 집으로 가고있다고...



보험사에서 대충 듣기로는...

이런경우 차량가액의 약 20%정도를 위로금으로 받는다는데...

제가 보기에 20% 가지고는 택도 없다고 봅니다.

분명 구동계통에서 문제가 계속 생길거고...문제는 없더라도 소음이 발생하겠죠.

문짝의 경우는 갈아버릴경우에도 문제가 크고...안갈고 판금하더라도 문제가 크죠..



이거 보험사한테 얼마까지 받을수 있을까요?

지금생각으로는 이거 계속 유지하다간 속만터질거 같고...

받을수 있는한 땡겨받고 중고로 팔아버리고 새로 사야할거 같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차량은 2005년 9월식인가? NF f24s입니다.

도움좀 땡겨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