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민님께서 2008-04-17 18:05:32에 쓰신 내용입니다
: 저희 가게가 대학로다 보니 ..
: 노숙하시는 아자씨들이 참 많습니다.
: 오늘낮에 주방쪽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홀이 시끄러워 나가봤더니
: 역시 노숙자 아자씨께서 술이 대낮에 만땅 취해서 ,
: 홀에 여자직원들만 있으니까 큰 목소리로 뭔가를 요구하면서 사장을 찾습니다
:
: 내가 주방에서 나가니
: 저보고도
: "사장 어딧어?내가 직접 말할께"
: "내가 사장인데..."
:
: "웃기지마 사장처럼 생기지 않았어,,사장나오라구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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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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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아이도 셋이나 있는 어엿한 아저씨인데..
: 언제까지 가게 알바로 보는건지..
:
: 이럴때 꽃동안미남인게 원망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