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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맞춤형 정액요금제 문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4-16 17:58:57
추천수 0
조회수   1,235

제목

KT 맞춤형 정액요금제 문제.

글쓴이

김재경 [가입일자 : 2001-03-23]
내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9&aid=0000069103

<해당기사 원문>

제천 단양지역 KT 직원들이 가입자의 동의없이 특정 상품에 몰래 가입시켜 놓고 통장에서 돈을 빼가는 사건이 벌어졌다.

피해를 입은 가입자들은 대부분 시골에 혼자있거나 노인들로 KT가 얄팍한 상술로 영리만 채운다는 문제가 거론되자 슬그머니 돈을 돌려줘 더욱 문제를 키우고 있다.

피해자 박모씨(65)는 “아들이 통장으로 돈을 보내줘 생활해 오고 있는데 얼마전 아들과 함께 통장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수년째 전화요금으로 2만원씩 빠져나간 것을 확인했다”며 “평소 일반전화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데도 모르는 사이 맞춤형 정액제에 가입되어 있었다”는 전했다.

맞춤형 정액제는 KT가 지난 2002년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상품으로 가입자는 제천 1만여세대, 단양 4000여세대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통계는 KT가 미루고 있다.

맞춤형 정액제를 시행할 당시 KT 본사차원에서 가입을 독려해 직원들이 일반 전화가입자에게 무리하게 이상품에 가입을 유도했다는 것.

가입신청서를 받지 않고 전화로 가입을 유도해 내용을 모르는 노인 대부분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씨의 경우 자신이 가입한 적도 없는 맞춤형 정액제로 수년째 통장에서 돈이 빠져 나갔다며 KT에 항의하자 그동안 통장에서 인출했던 40여만원의 전화요금 전액을 돌려받았다.

이같은 사례는 제천과 단양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비일비재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KT측은 현재 확인을 미루고 있다.

KT 관계자는 “박씨가 직원을 통해 맞춤형 정액제에 정식으로 가입했다”고 전하면서도 요금을 돌려준 사실에 대해서는 “고객편의를 위해서 환불해줬을 뿐이며 박씨뿐 아니라 맞춤형 정액제가 환불을 원하면 원제든지 돌려줄 것”이라고 답변했다.

환불에 대한 원칙과 기준이 없는 상태며 정식으로 가입한 사람들도 KT에 요금을 돌려달라고 하면 돌려줄 수밖에 없어 민원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李相福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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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부산)도 조회 해 보니까 2002년 10월에 시외전화/시내전화 맞춤형 서비스에

가입되어 매월 5천원이 넘게 빠져 나갔네요.

내일 전화해서 배틀 한 번 뛰어야 겠습니다.

KT 유선전화를 2002년 이전에 가입하신 분들은 KT 홈페이지에서 조회 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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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조금 더 검색해보니까 꼭 나쁜 건 아니네요.

저희 집은 가족들 모두가 핸드폰 쓰고, 유선전화는 거의 받는 용도라서 위 서비스가 돈만 뜯긴 셈이지만,

자영업 하시는 분들처럼 전화 거는 일이 많으신 케이스엔 오히려 좋은 서비스네요.

정액이라 전화를 얼마를 걸던 요금은 동일하니까요.

돈 뜯겼다는 생각에 잠시 흥분해서 과격하게 글을 썼는데...

제목은 수정합니다.

이 글 보신 분들중 해당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으신 분들은 흥분하기 보다는,

먼저 냉정하게 이득인지 손해인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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