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십대 입니다. 집을 구입하려고 하는데 처음 접하는 일이라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지방 소도시에 8500 짜리 아파트를 구입하고자 합니다...그런데 제가 아직



자금이 넉넉하지 않아..은행 융자를 끼고 사야할 형편이라 농협에서



4600 까지 융자가 가능하다고(담보설정을 해서..) 합니다.



그래서 융자를 받아가지고 20년 거치로 하면 월 35만원씩 20년을 납부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원금과 이자가 함께 나가는 조건으로...)



그런데 단순히 그렇게 생각하다가...더 나은 방법이 있나해서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문의를 드려봅니다.



어떤 분들은 5년동안 4600에 대한 이자만 납부하다가 돈생기면 갚아라...



아니면 뭐 하시는 말씀들이 다 달라서 지금 무척 헛가리고 있습니다.



지금 최종적으로는 제가 한달에 집을 사서 거기에 운용할수 있는 돈이



한달에 35만원밖에 없습니다.



그 가정하에 우선 매월 35만원씩 빠지는 조건 , 즉 20년 거치로 삼십오만원씩



이십년...납부하면 8400이란 돈이 빠져 나가더군요...ㅠㅠ 이거 모



거의 원금은 빌린돈의 두배네요...



매월 35만원씩 오년정도 불입하다가....오년후면 약간 여유가 생깁니다.



그때 35만원씩 납부하던 것을, 조금 더 올려 가령 오십만원 정도씩 납부를



하면 더 나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농협에서도 처음 약정했던 20년보다는 적어지고 이자도 적어져서



나중에는 20년 후에 납부하게될 8400보다는 적어지게 되겠죠?



대신 어떤 불이익이 있을것 같은데....그런게 뭐가 있나요?^^



이자고 7% 정도 한다고 하네요....4600에 대한 이자도 원금이자 함께 까 나가면서



20년을 거치하게 되면은....ㅠㅠ



좀...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8500 정도의 아파트를 구입하는데 농협에서 4600 의 돈을 빌릴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4600 의 돈을 빌리는데 오년정도 까지는 매월 35만원의 여유자금밖에



없습니다. 이 상황에서 제일 좋은 선택은 무엇인지요?



집 사는것 참 쉽지않네요...



소유권 이전비도 이백사십정도 달라하고.....



은행에서 융자를 하니까 물론 근저당을 설정하는것 까지는 이해는 가는데



그 근저당비를 제가 부담해야 하는것 도 참 이해 안가고...



복비.....



이렇듯 저렇듯 나가는게 참 많네요...



참 집사기 어렵네요...



어르신들의 그주옥같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 고개숙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