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토요일에 부산으로 내려갑니다.
제 옆에 일하는 친구가 결혼식을 하는 관계로 내려가는데...
겸사겸사 와이프랑 봄나들이 겸해서 토요일에 가서 일요일에 올라오려고 합니다..
숙소는 회사 통해서 해운데 아놔콘도 잡아놨고...
교통편은 KTX가격이 허더덕이라 걍 우등고속으로 왔다갔다 하려고 합니다.
분당까지 직항이니 어떻게보면 KTX랑 크게 차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제 가서 뭐 먹고 노느냐인데...
2시쯤 부산 고속터미널 도착해서 식사하고 해운대로 이동할 생각인데...
그 근처에서 돼지국밥이나 밀면 등을 먹을만한 곳이 있나요??
보통 고속터미널 부근은 식당이 대충 안습인 경우가 많은데;;
게다가 가본지 꽤 되긴 했지만 부산 고속터미널은 완전 저 멀리 동떨어져 있던데;;
꼭 돼지국밥이나 밀면이 아니더라도 부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 소개좀 해주세요..
기왕이면 그 장소까지;; 가능하면 시내쪽으로는 안가볼 생각이라..
회는 저녁에 친구만나서 먹을꺼고..
그냥 점심으로 먹을만한 적당한 것..
부산분들 부탁드립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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