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주전에 맹장수술을 했습니다.
정확하게는 충수염이라고 하더군요..
얘기는 들었지만 제가 그걸 수술을 하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근데 이놈의 증상이 참 사람 헷갈리게 만들더라고요.
딱 뭐이냐.. X마려울때 배 사르르 아프듯이 아프더라고요.
밥먹으면 또 아프고...몇일간 계속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충수염이라고 하더군요. 다행히 터지기 전에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담당하는 여자가..뱃살이 많이 나와서 수술하기 힘들었다고 하던군요
그것도 결혼할 제 여자친구앞에서 말이죠 -_-
수술을 해서 다시는 그런일은 없겠지만 오른쪽 아래 배가 아프면 의심한번
해보세요... 터지면 그렇게 아프다고 하더군요
근데 흉터자국이 진한데(당연한가요?) 이거 좀 시간 지나면 옅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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