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밑 다른글중에 차주와 보험가입자가 달라도 된다 안된다 말씀이 많으셔서..

제...현재 차량을 말씀드립니다

원래 제가 뻘짓을 좀 하는지라 겨울이나 비오는 날엔 오프로드를 즐기고 날씨좋을땐

알차..일명 뿅카를 좀 탑니다..이번엔..신형칠반으로 바꾸었지요...

올초 첩첩산중에서 제 겔로퍼가 발을 헛 디드셔 사망하신후 새로 코란도 소탑을

개인직거래로 장만 하였습니다 차주는 맘씨좋은 화가분...

2001년식 이었지만 실키로수가 꼴랑 1만4천...야밤에 넙죽 받아왔습니다

차량가격의 50%(압류가 있어 압류해지비용이 모자르다 하셔서..)를 선 입금하고

왔으나...명의이전 서류들을 주지 않으셔서 계속 전화 통화만 합니다...

깜빡했고..출품회 준비하시거...작품구상중이라 바쁘시거....- -

이미 차는 산악용으로 구조변경 완료하였지만 서류가 없어 승인이 아직 안나왔고..

저는...x쭐 타다가 어느날 아침 행방불명되신 앞 번호판...

네...세금체납으로 구청에서 살포시 떼갔습니다...



구청가서 울었습니다 상황 이야기 하고...체납금 250만원 정도중 100만원정도 물고

번호판 찾아오면서 화가집으로 쳐들어 갔습니다...(전화도 안받으셔서..)

본인은 안계시고 사모님만 계시던데....6개월 정도 외국으로 작품구상 가셨답니다..

사모님 모르신다고 배째시랍니다...인감이나 원본 등록증..그런거 모릅답니다..

간신히 외국으로 통화하시니...귀국하면 줄테니...걍 타쇼 합니다...

한 일년정도 있다 온답니다...나 원..



사모님 말씀이 또 다른차는 캐피탈에서 가져 갔답니다...이거 심각해 집니다..

일단 보험회사에 전화하니 암말없이 보험 들어 줬습니다..(뭐 차주이런 얘기 없습니다)



그렇게 한달이 지나고 역주행하던 산타페와 정면충돌사고가 났습니다...

차도 많이 망가지고 저도 병원 신세도 몇일 지고..뒷자석에 사무실에서 쓰려던

테라미니 진공관 앰프도 박살나고....



지금은 차도 수리끝나 인도 받았고 테라 앰프도 보상 받았습니다

상대편 보험회사 에서 차주와의 관계를 물어 보았지만...차주와 보험계약자가

피차못할 사정으로 틀리다고만 말했더니...걍 모두 끝났습니다...



즉...제차는...졸지에 대포차가 되었구요...

조만간 법무사에 찾아가 해결볼 방법을 찾아보려 하구여...



마눌님한테는 말도 못하고 속앓이만 하고 있습니다...







결론은...차주와 보험계약자가 틀려도 문제 없이 보험에 들수도 있고 보상도

받을수 있습니다....단..차가 폐차정도로 대파되면...차주가 꼭 있어야 한답니다..





그나저나...전 어케해야할지...고민좀 덜어 주심...( _ _)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