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를 안 하면 벌금을 내거나 하는 나라가 몇몇 있습니다.
대표적인 나라가 호주.
명부에 올라 있는데 투표 안 하면 소명서를 제출하게 하는데, 제대로 된 사유가 아니면 20달러의 벌금을 물립니다. 그래서 그런지 투표율은 꽤 높다고 합니다.
벨기에, 루마니아,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이 그런 나라에 속합니다.
우리나라도 하자고 하면 정치인들 욕만 먹겠죠.
별걸로 다 돈 뜯어 간다고. ㅎㅎㅎ
근데 그렇게 해서라도 투표율은 재고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런 식으로 가면 대의민주제가 아주 심한 손상을 입게 되죠.
주민의 2-30% 지지만 받고 국회의원이 되는 사태가 생기고, 그런 의원을 주민의 대표로 인정한다는 것도 좀 우스운 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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