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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잠시나마 고민했던 일...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4-10 23:26:00
추천수 0
조회수   377

제목

오늘 잠시나마 고민했던 일...

글쓴이

우현욱 [가입일자 : 2006-02-23]
내용
몇일전 옥션에서 극세사 수건 하자있는 물건을 천원에 3장으로 판매하는곳이 있어서

5세트를 주문했었습니다..

아침에 오늘 발송했다는 메일이 와 있길래 내일이면 도착하겠구나하고 생각하던중

택배아저씨가 물건 가져다 주시더군요..

그런데 택배 봉투가 2개.. 어.. 이상하다 택배아저씨가 실수했나하고 송장을

보니 다른 송장번호로 2개가 제이름으로 발송되어 있었습니다.. 양이 많아서

나누어서 보냈나 하고 한개를 열어보니 15장.. 제가 주문한 숫자더군요..

그럼 나머지 하나는..?

순간 뭐 그냥 먹어버릴까 하다 그래도 공꺼 먹으면 탈날것 같아서 판매자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역시나 판매자는 워낙 숫자가 많으니까 확인도 못하고

전화로 택배로 부쳐달라고 이야기 하더니 잠시 기다려보라고 하길래 그냥

제가 5세트 더 구매할테니까 물건 부치지말라고 했습니다.

온 물건도 괜찮았고 어차피 택배 착불로 보내면 판매자도 손해일거니까

그래주시면 고맙지요 하더군요. 잠시나마 그냥 공꺼로 먹어버릴까 생각도 했지만

돈 오천원에 치사해지고 싶지는 않더군요.. 큰거면 먹었을지도 모르지만..

조금전 수건을 세탁기에 돌리면서 생각이 나길래 적어봅니다.. 누가 먼저라기 보다

저부터라도 먼저 바르게 살아볼려고 노력해야지 하면서요...





그리고 이글의 핵심은 천원에 3장하는 수건 쓸만하다는겁니다.. 봄철 세차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거같네요. 물론 전 이 판매자랑 아무 관련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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