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부품 중에 릴레이나 아날 스위치 등은 소모성 부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첩촉면이 나빠져 음질이 나빠지고
잡음, 무음의 현상이 생깁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가 생겼을 경우 릴레이를 청소하던가 교환하려면
보통 번거로운 일이 아닙니다.
어떤 제품은 릴레이가 손에 닿지 않는 위치에 있어 곤욕을 치르기도 합니다.
정말 왕짜증이지요.
그런데 릴레이를 소모성 부품으로 인정하고 언젠가는 교체나 청소를
쉽게 하기위해 설계된 앰프를 소개합니다.
릴레이가 저렇게 있습니다.
먼저 릴레이 고정핀을 분리합니다.
릴레이를 그냥 빼내면 됩니다.
인두기도 필요 없습니다.
이렇게 소켓으로 되어 있어 릴레이를 청소하거나 교환하기가 너무 쉽습니다.
위 제품은 리비도 100.2 입니다.
요즘 나오는 리비도 제품들도 모두 소켓형식으로 나옵니다.
수년 후 일어날지 모를 고장에 대해 미리 이렇게 설계한 배려가
제작자의 마음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