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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청바지 금지령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4-05 10:33:11
추천수 0
조회수   1,659

제목

청와대 청바지 금지령

글쓴이

윤석준 [가입일자 : 2001-02-12]
내용
Related Link: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280008.html

재미있는 기사를 하나 발견해서 링크합니다.



이걸 보니까 두가지 생각이 드네요.

1. 첫번째 든 생각은.....청와대에서도 청바지를 입는 사람이 있었구나....(기사 중에 '기능직 여직원' 이 타겟이 되었다는 걸 보니까 대충 중요 요직은 아닌 거 같은데....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네요....청소 아줌마??)



2. 두번째 든 생각은.....링크된 기사에 보면 그림을 그려놨는데...'선도부' 완장을 차고 있습니다. 청와대에서 청바지 입는 것 같은 것도 규제하는 것이 좀 우습기도 하고, 그게 또 기사로 나오는 것도 우습기도 하고 그렇네요...^^(진짜..고등학교 선도부 느낌)

이번 정부는 큰일은 망치고 아무렇게나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참 작은 일은 세세하게 신경을 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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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청바지 금지령

느닷없는 복장규율 논란속 “이 대통령 뜻 아니다” 해명

- 황준범 기자



» 청와대 청바지 금지령



청와대 직원들한테 평일 청바지 착용 금지령이 내려졌다.

청와대 총무비서관실은 지난달 24일 각 비서관실에 ‘대통령실 직원 근무복장 등 안내’ 지침을 보냈다. 지침은 “최근 대통령실 직원으로서 어울리지 않는 근무복장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청바지’는 평일 정상 근무 복장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라며 ‘복장 지도’를 당부했다.



지침은 “청와대는 주요 내·외빈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므로, 대통령실 직원은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항상 단정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단 주말 근무 때는 예외적으로 간소복 차림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노 블루진’ 지침은 상대적으로 옷차림이 자유로운 기능직 여직원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청바지 차림 근무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이명박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 많다. 이 대통령은 최근 정부중앙청사에 갔다가 청바지 차림의 사무보조 여직원들 복장을 보고 “저 사람들은 뭐냐”며 언짢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총무비서관실 관계자는 “내부에서 평일 청바지는 지나치다는 지적이 많아 지침을 보내게 된 것”이라며 “이 대통령의 뜻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일부 청와대 여직원들은 “공간의 특성상 복장 규율이 필요하다”고 반응한다. 반면 한 정부 부처의 복무담당 관계자는 “그런 세세한 것까지 규제할 필요가 있느냐”고 말했다.



황준범 기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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