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전 한국 생활을 청산하고 이곳 캄보디아 프놈펜에 정착하여 열심히
음악생활을 하고 있습니다만 어제부터 잘 작동하던 sp-10 턴테이블이
말썽이네요 판을 올리고 작동 시키면 그냥 끝까지 쭈~욱 가버립니다
그 무거운 턴테이블을 한국으로 보낼 수도 없고...
그렇다고 기술자를 오라고 할 수도 없고...
큰 고장은 아닌거 같은데...하루종일 만지작거리다 포기하고
하릴없이 LP만 바랍봅니다 3,000여장도 넘게 가지고 왔는데...
턴테이블이 없으면 모든게 꽝~인데...
우리집 창밖에서 바라 본 프놈펜 어느 동네 풍경...
우리집 오디오들...
텐테이블을 고쳐 주실분을 위해 마련한 숙소...^^*
턴테이블을 고쳐 주신다면 숙식은 책임지겠습니다^^*
비싼 운임과 경비를 들여 LP들을 괜히 가져 왔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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