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두 내리고, 점심 배 터지게 먹고, 뭘 할까 생각하던 중....
며칠 전 구입한 녀석 테스트하고, 이쁘게 찍을려다. 메인에게 밀려서리...^^
그래도..조연급으로 찍었습니다.
벌써 세번째 들인 녀석입니다. 중국에서 새제품 공수 받은 지가 어제같은데....^^
정말 빠르네요....보내고 들이고...세 번째 입니다. 이번에...아쉬움과 여름.조연으로
영구 보존으로 구입했습니다.^^ 조연 : 바쿤 SCA-7511kr 입니다.^^
찾으려믄...잠수 타서..보이지도 않고....오랫동안 조준하다 우연찮게 부상한 것을
타격했습니다. ^^
오래전에 로더 피델리오, 다인, 린필드400.. 물려서 잼 보았고...출력과 질감 면에서
밀려서 뿐.... 조은 제품이였습니다. 최대의 장점은...전원이겠죠...사트리회로...
진공관 싱글 3극관의 고음과 중음은....놀라만 하죠^^
세번째 들인 이유입니다.^^
인티 로 사용해 보았고, 늘 마땅한 프리가 없어....분리형으로 써 보고 싶었거든요^
사진 상에 보이는 상태입니다.
CDP : MBL CD1 이고, 오퍼스(현대사운드)1이 있으니.............^^
그리고,
어쿠스타115 가 있으니,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려 타격! 했죠....
어쿠스타는 이제 1년 정도 되어가고, 아직 숙성이 더 되어야 하겠지만, 지금도...
넘 잘 울려주니...세월만 기다리죠^^ 로더 쎄븐으로 교체 되었습니다. 7C...^^
여러 로더 유닛 중에서도...어쿠스타115 인클루져와 잘 맞는거 같아서요^^
파워: 바쿤 프리 : 오퍼스1 CDP : MBL CD1(볼륨단 있죠^^)
디자인 측면에서 아주 좋습니다. 검정패널만 보믄..땡기는 습성이 있죠^^
바쿤은 흑무광쪽이며...오퍼스 와 MBL 은 검정 유광 아크릴입니다.
바쿤의 볼륨을 최대한 줄이고,,오퍼스의 볼륨을 2시까징 올려 보았습니다.
아무런 노이즈가 없으니, 소편성과 여성 보컬 쪽으로 뻗었습니다.
어찌 된 일이지... 전에 듣던 바쿤이 아닌데... 잠깐 멍해져서리..
반대로..바쿤의 GAIN 을 올리고 오퍼스의 볼륨을 8시 방향까지 낮추었습니다.
간결하고...질감의 차이를 못 느껴서 바쿤 단독으로, 경청하니...역시 질감이
약간 차이가 있었지만, 흡족했습니다. 어쿠스타115의 여유가 피델리오보다 쉬운거
같습니다. ^^
장식장을 사용하니,,,보기에는 무지 좋은데... 보컬의 음상과 밸런스가...영 아니고,
단출하고..심플한게...추구한 바....어쿠스타를 바닥에 내리고, 나무스탠드를 파워
스탠드로 사용했습니다. 일반목재를 겹겹이 붙혀서 프레스로 꽝 자르고, 무늬목으로
입혀..상당한 고가?(중고로 구했죠^^) 제품입니다. ㅋㅋㅋ
단출하고, 심플해 보이고, 각 악기의 분별력과 밸런스가 살아나고, 보컬의 중심이
자리를 잡더군요^^
비만 쪼메만 더 쎄차게 내리믄..굴드 아자씨꺼 듣을 것입니다. ^^
지금은...Fujita Best Audio 듣습니다.
음~~ 선곡도 좋고, 음질이 우수하네요...노래도 억지로 잘 부르지 않고..자연스럽게..
잘 부르네요... 이런 순간이 좋습니다. 커피와 담배도 맛있고....
뭐~~~~ 그런거죠^^ 늘 즐음하시고요, 커피와 담배 그리운 분은 환영임돠....^^
창문은 가끔씩 열어 두니....노총각 구~디 냄새는 안 납니다.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