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진만 (15년 지났어도 깨끗하죠?^^)
간단코멘트 언급 계획.
"음질"의 차원을 넘어 "각 악기의 표정", "가수의 기분"을 전하는 힘을 가진,경이적인 CDP
=>제말이 아니라,일본 싸이트에서의 소개글이던데,그정도는 아니고요.
편안하고,담백하고,,,
하여간 음악들 듣는 감흥? 감흥이 그나마 가까운 표현같네요
딱 디자인에 걸맞는 음이랄까...
단,헤드폰으로 들을경우 싸이트의 소개글에 동감되는 정도입니다.
필립스의 휴대용 CDP는 이것뿐만 아니라,상당히 진보적인 디자인이라
보는 즐거움이 상당합니다.6829이외에도 다른 것도 많습니다.
솔직히 93년도에 5만엔이면 거금이었죠.
하지만,그 당시에 이런 디자인에 눈이 돌아간거죠.
저가형이나 이런 이퀄라이저가 있는것인데,본 기기도 이런 기능이 있긴한데,별로지요.다만 AMBIENCE는 넓은 공연장에서 듣는 것 같습니다.
DBB도 별로고,그냥 DEFEAT로 기본으로 듣는게 젤 낳습니다.
SCAN은 각곡당 10초간 탐색하는 기능.
MODE는 1곡반복,전체반복,랜덤,랜덤반복기능.
필립스 특허의 BITSTREAM.음악성 있는 전환기에 듀얼 DAC.
헤드폰단자.전면판넬의 볼륨으로 조정됩니다.
CD OUT로 Y-CABLE을 통해 앰프로 신호전달.
옆은 전원(6V)입니다.
MADE IN *****이것도 상당한 호기심이었죠.
일본에서 일제가 아닌 "쩨"를 봄으로써,다국적 기업 실감했죠...
쌓다만 피라미드 같습니다.
거의 6~7년간 책상서랍 구석에 처박아 뒀다가,다시 꺼내 돌려보니 잘 돌아가는게 신기합니다.
(예전의 그 구성으로 다시 들어볼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연히 와싸다 링크싸이트로 일본싸이트에서 봤는데,고장난 것도 2만엔에 거래되더군요.
아들도 크고,점점 스피커로 듣는게 힘들어집니다.--;;
퇴출당하지 않을려면 요놈과 친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
회원 여러분 좋은 헤드폰 하나 추천해주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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