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스피커 B&W 804S입니다. 날씬하신 자태와 달리 참 다루기(?) 힘드신 신사분이
더군요. 너무 넓지도 협소하지도 않은 제 공간에 딱맞는 크기의 스피커입니다.






누구나(?) 아실만한 오퍼스 SET입니다. 프리 (+제네레이터)엔 실텍 spx-30 mk2,
파워엔 골드렉스 #2 파워케이블로 전기주입중인데, 아마 제 경험치내에선
최대한의 성능을 발휘중인 상태입니다.









일년이상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제 소스기기들입니다.

에이프릴의 SA10 경우엔 물리적인 특성이 뛰어나지만 음색에 윤기가 부족하고
좀 건조한 편이라 인터 및 파워케이블 매칭이 상당히 까다로웠습니다.
저역이 좀 두리뭉실한 편인데, 클래식보다는 재즈쪽이 발군입니다.
초창기 시청회때도 느낀 점이지만 에이프릴 사장님이 재즈쪽(?)으로 너무 튜닝하신
느낌입니다. 가격대에 비해 소리는 상당히 만족할만 수준인데, 사용상의 불편함
(디스플레이창의 기독성 최악), 투박한 디자인 등이 아쉽네요.

사운드포럼의 분리형은 소리면에 있어선 최상의 만족감을 체감하며 사용중입니다.

다만 DAC쪽에 전원작동시 미세한 험이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CDT는 탑로딩방식
인데 열고 닫을시 많이 뻑뻑한 편이죠. 전체적으로 샤시의 마감도 약간 거친 편
이라 모서리쪽에 발가락 등이 세게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일전에 엄지발가락을 부딪혀 피를 본적이...ㅜㅜ)





HGA X32 바이와이어링 스피커 케이블입니다.







상투스 멀티탭입니다.










실버골드 인터선들...










전원케이블들...
















최근에 지른 피규어들...







요즘 가장 손이 자주 가는 실내악 음반들...





최근에 맹연습중인 라흐마니노프의 전주곡 op.23 no.5입니다.
뽕짝(?)리듬의 신나는(?) 곡인데 능수능란해질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동작곡가의 다른 작품에 비해선 운지가 쉽고 연주효과가 큰 곡이라
의욕적으로...(__)







정리하자면 전반적으로 깔끔하면서, 소편성 등을 듣기엔 과히 부족함이 없을 정도에
이른듯 합니다. 다만 팝등의 대중음악이나 비트가 빠른 음악에선 얌전한
경향이 짙은게 아쉽네요.

난삽한 글, 사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