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노이란 스피커를 그냥 지나치기를 몇해보내다 이놈들이고,빈티지기계가 허접해보이긴 할지언정...요즘 말많은 골드뭐시기 보담 가격대비 몇십배의 성능과 음악성을 보여주네요...피셔 400t 상태를 떠나 구하기가 쉽지않은넘이라...





지뿔 뭣도 모르다 진공관으로 흘러가 탄노이 들이고 여러가지 음악들어보다 또 궁금증이 발동하여,질문란에 올려봐야..댓글도 별로없고해서...오디오매니아인 황준이란 분을 알게되었고,오디오매니아 바이블 이란책을 읽고,많이 배우는 중....피셔에 호기심이 너무가...운좋게 상태좋은 피셔400t를 오늘 입양했습니다...





뭐 크기며 생김새가...빈티지기기답게 그냥 생겼습니다...


소리 그냥 110v라 전원만 넣어보고 아이랑 놀고있다가 지금에서야 빈티지선인 텔레푼켄선과 인티는 예전 2만원주고산 아주 굵은 av용 최하급 막선입니다...





근데...연결하고 같은cdp에 같은 음반...방금까지 jadis da50s 에 걸어듣고 있었는데....이게 웬일인지...음악듣는 맛이 더 좋게 느껴지고,악기 들이나 음 분리도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겁니다...햐...울 마눌님 이제 도사가 다 되어서...이보시요 서방님 조 자디스 팔아묵읍시다...ㅋㅋㅋ 하더군요....에이~ 게임이 안되네...진공관도 50만원씩이나들여 바꿨다믄서....뭐야...관값도 안되는 앰프보다 소리차이 너무 난다...


저도 충격이였습니다..














정말 헉~! 입니다...그분이 왜그렇게 오래 소장하시고 애지중지해서 들었고 대단한 칭찬을 했는지...이해가 가더군요...





참 오디오는 말그대로 뽀대 과시용이 아닌 음악성을 제일 염두해두어야한다는것도 돈과 비례하지않는다는것을 다시한번 깨우쳐준넘이자 정말 많이는 아니지만 아주 실력이 있다는 메이커들의 기기들을 사용해보거나 귀동냥해본결과...





참...오디오의 끝은 결국 단촐한 아날로그빈티지가 아닌가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뭐...개인적이니 신경안쓰셔도 됩니다...ㅎㅎ





요며칠 관지른것들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