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엔 시디와 엘피 몇장을 샀습니다.
요즘 파워가 수리문제로 속썩이는 와중에도 그래도
맘에 위안을 주는 소스들이지요.
시디는 알x딘에서 구입했는데
지하철 택배라는 것이 있더군요.
한마디로 당일오후에 지하철역 락커에서 받아볼수 있는 택배 시스템인데..
회사가 가락시장역 근처죠 저는..
암튼 첨 이용하는데 아주 베리굿입니다!
돈 죠반니 sacd와 칼 리히터의 메시아,텔레만 외 기타 작곡가들의 비올라 협주곡 모음집,텔레만의 12 바이올린 판타지입니다.
음반값이 대부분은 이녀석의 몫입니다.
돈 죠반니..지휘 르네 야콥스,하르모니아 문디 레이블입니다.
이거 구하기 힘들더군요.르네 야콥스건 왠만한데는 다 품절.
3장 패키지라 그런지 두께도 쩌네요.
메시아는 개인적으로 린의 원전녹음이 더 좋은듯합니다만..녹음이 좋아서 그런것 같기도 하군요.
12환상곡은 앤드류 멘츠의 연주로군요.이것도 하르모니아 문디 레이블입니다.
고음악계의 신뢰의 이름.
돈 죠반니 패키지의 내용물입니다.엄청 두꺼운 책자 동봉입니다.
이제 엘피입니다. 180그람 중량반들 모음입니다.
일본에서의 한정발매 시리즈는 어김없이 들어왔네요.
카라얀의 3번 영웅교향곡은 캔슬했지만요.
칼 뵘의 모차르트 40,41번 쥬피터입니다.
그리고 경음악계의 신화..폴 모리아 베스트입니다.이거 좋던데요.
그리고 어제 종남님 댁에도 있던 아바도와 굴다의 모차르트 20,21번 피아노협주곡입니다.
이번엔 텔레만 lp모음입니다.
모음집이죠.그래서 초판따지기는 뭐하지만 암튼 퍼스트프레싱입니다.
유명한 테이블 음악..타펠무지크입니다.2lp.
근데 텔레풍켄 레이블입니다.진공관 말고도 엘피도 찍었었나 봅니다.
트럼펫,리코더,오베에들의 2중,3중 협주곡집입니다.
음반도 지르다보면 제법 돈이 나가긴 하는데 그래도 이건 재산이다 생각하고 가려고 합니다.
요즘 제법 큰 결심을 하고 산 파워앰프가 수리문제로 말썽이라 아주 속을 까맣게 태우는데..아직 고생은 진행형이네요.
암튼 고생해서 수리점 몇번 더 갔다오면 앰프문제는 없어지겠지요.그래도 뭐랄까.
일부 샵들의 팔고나면 장땡이란 것을 경험하니 씁슬한 기분이 들더군요.
모처럼 단골샵말고 다른데서 구매했는데..고객대접&사후처리 아주 개판이네요.
그냥 한 우물만 파야겠네요.
몇년 후엔 그냥 마크레빈슨이나 패스 기타등등으로 올라가 볼까도 생각중입니다.
저도 이제 아메리칸을 느껴봐야하지 않을까요.ㅋㅋㅋ농담입니다.
모 클럽에서 요즘 피크 컨설트의 유혹이 폭풍이네요,
그래도 제 목표는 변함없는 일렉타 아마토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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