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쿡에 근무하시는 박 모모님께 전달되어질 DAC 입니다.
원래는 감자밭의 DAC 4.0 을 저한테 맞겼는데..도무지 무슨 문제인지 해결이 안되어서
무식이 살길이라...생각하여 케이스만 달랑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디지털 입력은 코엑시얼과 디지털발란스를 입력 받으며, 아나로그 출력은 풀바란스로 출력되게 되어 있습니다.
디지털 처리부는 제가 개발햇던 1ppm TCXO 로 구동되는 DDC 기판이 통채로 올라가고(^^;), 마이컴 펌웨어만 약간 수정하여 사용합니다.
DDC 기판에서 디지털 오디오 신호와 마스터 클럭을 추출하여 예전에 만들어 두었던 PCM1794 모노 DAC 기판에 입력한후 각 채널별 PCM1794 하나씩 사용합니다.(으..이거 비싼건데.) 즉 DAC 기판이 두개라는거죠..
하여간 디지털전원과 아나로그전원도 따로 구성을 하는등 애를 쓰고 있습니다.
전면 판넬에도 기존에 없었던 구녕을 뚫어서 버튼과 LED 등을 추가 했네요.
디지털 오디오 입력 신호는 32KHz 에서 192KHz 까지 입력을 받고, 내부에서는 48KHz, 96KHz, 192KHz 로 업/다운 샘플링을 하도록 되어 있군요.(DDC 의 기능 그대로 입니다.)
소리는 제가 만들었으니 당연히 좋다고 말할수 밖에 없습니다. ^^; (자기 자식은 다 이쁜거 아니겠습니까? 히히...)
객관적인 소리평가는 아니니까 딴지도 사양합니다.~~
아직 약간 미완성인데.. DAC 기판을 모종의 테스트용으로 사용중이라 아직 뚜껑을 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완성되면 다시 한번 올리도록하죠.
박모모님께 보여드리려는겸 해서 게시판에 흔적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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