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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기기보다는 음악에 더 충실해지는 것 같네요.
하지만 또 그러다보면 기변에 욕망이 꿈틀대고.. 또 다시 음악에 충실해지는
이런 쳇바퀴 같은 선순환인지 악순환인지 모르는 오디오 생활이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실용론과 비실용론 틈바구니에 껴서 귀까지 얇아 전형적인 초보 오디오 유저입니다만,
아무튼 적은 비용 사이에서 이런 저런 생활이 즐겁습니다.
회사내에 몇 명 오디오 매니아가 있습니다만, 그들 말중에 가장 가슴에
와닿던 말은
"햇살 비치는 주말에 아침 샤워를 마치고 한잔의 커피에 바이올린 소리를
커다란 스피커를 통해 듣는 기분은 섹x보다도 좋다" 라고 하던데요...
저역시 꽤 공감하고 있습니다.
서재 시스템을 제외하고 거실시스템은 달라진게 없습니다.
최근 스피커는 크리스 루나+bc 3.0 => 하베스 HL5 => 가짜 프로악 2.5
앰프는 맥킨토쉬(모델명 까먹음) => Ti-88s
시디피는 계속 오리지날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로젝터는 HC6000 사용중입니다만, 촬영당시 잠시 빼놓았었습니다.
전선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네요.
* 저는 아직 어립니다만,
게시판 보다보면 참 말들 잘하시고 비범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배울점도 많구요.. 하지만 일본 오디오 커뮤니티를 가끔 ROM(read only memory)하고 있지만, 그 많은 리플을 보더라도 분쟁은 거의 없더군요.
가끔 한국인은 마치 드래곤볼에 나오는 초샤이어인과 같은
대륙 성향의 전투민족인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