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냥..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프로악 2.5를 내치고 생각치도않던...이넘이 떡하니 들어왔네요 클립쉬혼을 구하러다녔는데 정말 없더군요...새제품은 너무 비싸고해서....
며칠간 허전하고 머리아프고 뭐든 질러나 볼까하다가 탄노이 계열중에서도 좀 현대적인 넘이라기에 샾에서 새제품 덮석 물어왔습니다...
몰랐는데 탄노이 스피커만 사면되는게 아니더군요 슈퍼트위터 그에 맞는 선재...스파이크 등등...이넘으 탄노이 계보부터 공부하고 성질 성향파악들어간후 배치 앰프 매칭 인터,스피커,파워 선재들....아 솔찬히 주변 악세사리에 돈이 술술 잘도 나가더군요...일단 슈퍼트위터는 보류하구요...
제가 탄노이스피커를 접하면서 배운것도 많고 알게된것도 그리고 고수분들도 알게 되어 제겐 얻은게 참 많습니다...제일중요한건 오디오는 돈으로하는게 아니구나 정말 비싼 오디오만이 전부가 아니구나 여러가지 여건 청취환경 선재들 기기들간의 매칭 (물론 호불호가있겠지만 여러분들이 인정하는 기기와 선재 스픽등 매칭도 있고 극히 그들만의 오디오라고 해야하나요? 그 소수의 동종기기를 좋아하는사람들간의 매칭도 무시 못하겠더군요..)
여하튼 탄노이 스픽으로 음악들으려고 했음 좀 그러그러한 부분들은 각오했어야지가 중론이더군요 하지만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좀 현대적이고 중/고역에서도 탄노이의 성향을 약간 무시하고 다르게 만들어보자에서 출발해서 며칠을 뒤지고 찿고 사서 붙이고 해서 거의 탄노이소리 무시좀 해줬습니다...
혹 밑의 기기나 선재들에대해서 비판하시는글이나 서로간의 논쟁은 하지말았으면 하구요 그냥 제가 그리고 몇몇 분들이 써보니 좋은것 같아 제가써보니 제 취향에 맞는것입니다 라고 생각하고 글을쓰는것이니 그렇게 너그러이 이해부탁드릴께요^_^
일단 현금 깔끔하게 주고 박스채 새제품 들여온 뭐 상급기야많고 더 비싼넘들도 있지만 제 청취환경에서는 이만하면 좋~~~습니다.....
여전히 같습니다...
amp:jadis da50s
cdp:마란츠 cd94limited
바꿈질하니 이넘때문에 부수적으로 들어가는 쪈이 무시못하네요....
탄노이 클래식에좋다 재즈나 팝 약간 빠른비트의 곡들은 별로다 멍청하다 답답하고 벙벙댄다....틀린말 아닙니다....에이징도 엄청시리 길~~~게해야 소리 좀 나올까 말까 합니다...참 생긴데로 빈티지에 답답하고 구제불능 멍청이지만 이것저것 책도 보고 인터넷 뒤지고 이글저글 거의 읽어보니...그맛에 탄노이 듣는다....
보편적으로 대게 탄노이하면 돈도돈이지만 나이가 좀 지긋하신분들이 많이 들으시더군요...
여튼 전 이런 통념좀 박살내고 싶었습니다...함보자 뭐 까이꺼...어차피 돈지랄한거 끝까지 조금만 더해보지뭐 하구요....
먼저 인터케이블....
꽤 연륜이 있는 선재로서 독일에서 한시절 풍미했던 지멘스社에서 모니터용으로 만든은선입니다.
이거 비싼거 아닙니다,,,5만원 미만입니다...솔직히 의심하면서 구입했고 싼맛에 써보자 빈티지에는 빈한넘물려야되는거야....
근데 이게 왠일인지 탄노이의 멍청함이 오간데없고 스피커가 다른스피커가 되어있었습니다...햐~~~신기하데요 소리는 또 월메나 좋던지....
그라고 스피커선
독일제 클랑바우어 선재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끼고 한심하고 하찮죠?
그러실겁니다..저 받아보고 엄청실망했고 한심해했습니다..
선재 그래도 여러가지 써봤는데...일단 선재하면 굵기인데 굵기가 뭔 군대에서 쓰는 삐삐선만도 못허니....쓴웃음만나오더군요...
근데 요거이 왠일인지...오플바하1750 무참히 짓밟히고 그렇게 좋아하던 아인슈타인 그린라인도 무참히 무너지는겁니다...아~~~이게 무슨 장난인지...농간인지...
선재에 대해선 서두에 말했다시피 저도 할말 참 많지만 참고있으니 언쟁은 말아주세요..
여튼 언쟁하지 않으실분들 언제 저희 집에 좋아하시는 음반가지고 오셔서 함 허접한 기기나마 들어보세요 기존의 탄노이 소리나 선재들에서 어떻게 저런 소리가 나오는지 놀라실겁니다...지극히 주관적이므로 저만 장담합니다..ㅋㅋㅋ
여튼 이부분에서부터 오디오는 돈지랄만 가지고는 안되는거고 무조건 비싸다고 좋은게 아니구나라고 참 많이 느끼고 반선많이 했습니다....
그라고 파워케이블 파워코드(독일,Teflon)입니다.
. 주석, 굵기는 12awg(일명:red dragon)입니다
가격대비 성능 좋아보입니다...이크만 파워케이블 이상입니다....
이크만이 지금 수입도 중단이지만 이크만이 수입되면 그넘이넘만 끝까지 가지고 가려합니다...
여튼 며칠간 씨름하고 음반여러개 걸어보고 아직 에이징 많이해야합니다..
하지만 소리의 변화는 실로 엄청났습니다...
조심스럽게 좀 비싼 선재들 어느정도까지는 대적해볼만합니다...
여튼 지금 어렵게 오디오 다시 초보로 돌아가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위 선재들로하여금 멍청한 탄노이가 정말 현대적 감각도 겸베한 똘똘한 엘리트사원이 되었습니다...탄노이 슈퍼트위터 필요가 없게되었습니다...무슨말씀인지 아시죠? ㅋㅋㅋ
이젠 총알모아 진공관을 좀 바꿔보려구요 구관들이 비싸더군요 또 조용히 이넘들 만지면서 몇개월 쪈 모아야죠....참 빈티지오디오 재미있네요 현대적인 오디오들 좋습니다...하지만 괜시리 요것저것 만지고 만들어 가는 빈티지 참 매력있네요...
밑에는 오늘 지른넘들입니다...
뭐 슈퍼스파이크랑 백건우 한정앨범 베토만 피아노연주곡들인데 그냥 듣기 쉽고 편안해서 샀습니다...뭔바람이 불어서....오디오매니아 바이블 그냥 함 사봤습니다..도움이될까해서...무지함에 도움이될런지요...ㅎㅎ 하이파이 명기백선인지 그것도 샀는데..뭐 재미있더라구요....
마눌님알면 난리 날텐데...걱정이 앞서네요....딸아 네 장난감 안사주고 아빠 비싼장난감만 사서 미안하구나...조금만 더 가지고 놀다가 처분해서 네 장난감으로 전환하자...아빠 미워하지말기...ㅋㅋㅋ
두서 없는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설 잘보내시구요 장거리 운전하시는분들 운전조심하시고 맛난거 많이드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_^
이만 물러가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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