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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은 진공관앰프네요. 부럽습니다. ^^

전에 관심을 가진 진공관이네요..<br />
혹 탄노이의 저음 구동이 제대로 되는지 궁금합니다...일전에 이문제로 많이 망설인 경험이 있어 문의 드립니다...

아파트 환경이라 불륨을 많이 못올려봤습니다.<br />
탄이노에 락이나 헤비메틀을 들을려는 분을 없을 줄로 압니다. 레인보우 인티가 대출력이지만 저음은 퍼지더군요. 그러나 클래식 소편성이나 보컬은 정말로 자연스럽니다. <br />
뭐라할까. 약간 부족한듯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받쳐주는 저음이랄까..<br />
방학이라 아이들이 노는 거실에 왠종일 틀어놓아도 누구하나 신경쓰질 안더라구요.<br />
저도 주로 그런 장르만 듣습니다.

300B라는 단어가 주는 막연한 로망의 위력을 아시는 분은 다아실겁니다.<br />
저두 공간간 허락 한다면 탄노이에 300B를 물려보는게 소원입니다.^^

이거 정말 물건입니다. 제가 내친 앰프중 가장 아쉬운 앰프죠. 다시 들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