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제 사진을 보시던 분들이 달던 첫리플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스피커가 골드스카이라 안타깝습니다.스피커를 바꾸시면 좋을텐데요...





드뎌 성원에 힘입어 교체를 전격 단행했습니다!





송년기념 2007년 최후의 지름입니다.














안녕하십니까? ATC SCM-11입니다!!











뻥입니다.











차리오입니다.











모델명은 모르나 암튼 스캔스픽제 실크트위터에..











정체모를 끈끈이 재질의 쭈글이 우퍼입니다.











싱글와이어링에..











차리오 특유의 밑면(배면)덕트입니다.














근데 보시다시피..스탠드 상판의 길이가 짧은 관계로..


이렇게 자의반 타의반으로 밀폐형(?)스피커가 되어버렸습니다.


오히려 저역이 단단해지고 내방에선 알맞게 저역이 줄어 좋습니다.











크기는 예전의 델피너스보다 조금 작고 그러니까..말그대로


ATC-11이나 ATC-12SL정도 크기가 됩니다.


예전 골드스카이에 비해 위용부터가 달라졌습니다.


난 왜 큼직한게 좋지;;;


소리도 물론 풍성해지고 스케일이나 재생영역 자체가 틀려졌습니다.


크기도 차이나고 유닛과 네트웍 튜닝도 차이나고..


이전과 같을수가 없지요











생긴것도 참..ATC신형과 많이 닯았지요.소리는 좀 다릅니다만;;














이로서 또다시 이어지는 저와 이태리와의 인연입니다.





참 질깁니다.





차리오는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저번엔 델피너스..


그리고 이 모델은 프리미엄2000이란 모델입니다.





델피너스는 생긴것도 멋지구리하고 지금 프리미엄에 비해 약간의 착색이 더 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우퍼의 구동및 제동이 힘들더군요.


당시 아큐406(175와트)을 쓰고 있었음에도 우퍼가 좀처럼 꼼짝 안하는 사태가..


덕분에 소리도 약간 뭉게지고 스피드도 좀 느렸고요.





그래서 델피너스를 쓰시던 유X윤님께서는 두쑨으로 델피너스의 우퍼를 제동하는데 성공하셨다는 일화가 있지요.





프리미엄2000은 다릅니다. 델피너스에 비해 약간 밝은 느낌.


그리고 구동이 한결 쉬워져


현재 쓰는 마란츠 7001이 버거워한다는 느낌이 잘 들지 않습니다.


좋은 앰프가면 저역에서 좀더 터져나올거 같은 느낌은 듭니다만..


지금으로도 앰프가 쩔쩔맨다는 느낌은 그리 안듭니다.


물론 델피너스에 비해 스피드도 빨라졌습니다.


만족도는 델피너스보다 오히려 높아졌지요.





암튼 골드스카이에 비하자면 역시나 몇단계나 업글입니다.


샵에서 중고로 업어왔습니다.가격은 밝힐수 없지만..





쓰바 이건 횡재다..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옥션의 마수에서 벗어났다는 것이 정말 기쁘네요.


오늘 엘락이를 들어보러 갔다가 ATC12로 다운하자는 생각을 철회하고


얼마가 걸리던 엘락330가자!!는 결심을 다지게 된 지금


엘락330을 영접하기 전까지 내곁을 지켜줄 소중한 동반자입니다.





이태리 스피커..역시 특유의 소리 참 좋네요.부드러운 음악성.


솔직히 엘락330 들이기 전까지 골드스카이로 버티기 힘들었습니다.


더이상 못참겠더군요.


근데 골드스카이도 가격따지면 참 좋은 스피컨데..장터를 위한 띄우기입니다(퍽)





암튼 이젠 더이상 스피커를 바꾸셔야..말 안들어도 되겠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