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이사하면서 꾸며졌던 시스템입니다.
사용한지 5달 정도 되던때에 드디어 그분이 오셨습니다.
NHT Classic Four 이놈, 참 드센놈입니다. 로텔 RA_06으로 울리기가 참 힘들더군요
부밍과 중고음의 날림. .
AV 앰프는 야마하 1500 이었으나, HD 급 프로젝터와 7.1 채널 스피커를 다 보유한 저에겐 역시 차세대 앰프가 필요하다. . . .
그분의 말씀이셨습니다. .
4주전 우리 모회사의 주식이 바닥을 칠때쯤 미친적 한방을 노리고 집어넣은지
3주 3일 만에 20%의 수익이 발생하여, 그분의 계시를 따르기로 하였습니다.
그분이 찍어주신 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이파이 업그레이드 나드 Master M3
AV 업그레이드 데논 4308
CDP 신규 구매 AdvanceAcoustic(어드벤스어쿠스틱) MCD-203II
그리고 부밍과 날림을 막기위한 흡음처리 악세사리들입니다.
Eighth Nerve(에이스너브) Seam 룸튜닝재
Eighth Nerve(에이스너브) Seam 코너튜닝재
이름모를회사의 암막커튼 ^^(요넘이 가장 맘에 들어요, 프로젝터엔 암막이~~)
처음에 앰프를 물리고 여러번 스피커 위치를 바꾸느라 허리가 아프더이다.
왠놈의 스피커가 이리 무거운지, 앰프도 마찬가지지만요..
아 양쪽으로 쫘악 벌려주니, 드디어 부밍과 날림 현상이 없어지고
음상도 재대로 가운데에 딱 나타납니다.
볼륨을 높여도 시끄럽지 않고 아주 편안한 소리로 NHT를 울리는데, 감동의
눈물이 었습니다. 드디어 그렇게도 찾아왔던 소리에 한걸음 다가간 것이죠
셋팅후에 흡읍재 몇장으로 간단히 튜닝을 실시한 결과 훨씬더 깔끔하고 정갈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셋팅이 90%라고 한다면 튜닝은 5% 청취 기분 5% 정도라는 말이 사실인거 같습니다.
튜닝재 정말 쓸만한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진공관 CDP 답게 부드러운 재생을 합니다.
그러나 역시 100만원 이하의 CDP의 고질적인 문제는 CD 돌아가는 소리가 난다는거
조용히 음악좀 즐기려고 하면 틱, 틱 , 틱 고질적인 CD 돌아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거 빼고는 정말 만족 합니다.
게다가 HDCD, MP3도 재생되니 이걸보고 금상첨화라고 하죠
NAD앰프는 정말 묵직하더군요, 그리고 콘트롤이 정말 편하게 되어져 있으며,
왠만한 스피커 구동은 우습게 해냅니다.
채널당 180W에 댐핑팩터 150 / 머 이놈정도면 어떤 스픽이
덤벼도 겁나지 않습니다.
또한 듀얼모노럴 구성으로 완전히 채널별로 구성이 별도로 되어져서 신호의 간섭이
매우적다는것이 큰 장점인거 같습니다 .
역시 깨끗한 소리로 답례를 해주네요.
블루레이용으로 PS3와 아직 데논 4308이 도착하지 않아서 샵에서 쫄라서 가져온
마란츠 8002 차세대 리시버 입니다.
마란츠 역시 높은 음악 재생력과 퀄리티로 영화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그러나 이미 상급기에 꼿혀있는 저에겐 4308이 오기만을 눈빠지게 기다립니다.
4308이 오면 추후에 간략한 사용기 한편 더 적어보겠습니다.
이제 그분께서 다시는 오지 말것이라 다짐하지만,
옆에서 보시는 마눌님. . .3달후에 다시 보자는 표정이시네요 ㅎㅎㅎ
불연듯 계시를 주고 가신 그분이 너무 빨리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와싸다회원분들 모두가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시길 한번더 기도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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