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9년9월20일(금) 저녁 7시 30분
장소 : 조희제의 LP이야기 - 맞은편 온천교회나 온천프라자 지하1,2층에 주차가능합니다.
부산 동래구 온천동 442-11번지 중원빌딩 2층 LP이야기
강사 : 조 희 제
내용 : 1907년 헬싱키에서 20세기의 주요 교향곡작곡자인 말러와 시벨리우스가 만나 교향곡에 대해
논쟁한 것은 역사상 흥미로운 작곡가들의 만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벨리우스는 각각의 작품이 독특한 양식및 엄격한 형식,심오한 논리의 내적인 연결을 강조한 반면
말러는 교향곡에는 모든 것을 담아야하는 세계와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말러의 교향곡중에 낙천적이고 낭만적이나 이상하리만치 소외된 제7번 교향곡(밤의 노래)를
감상하겠습니다 우울한 첫악장에 이어지는 세개의 중간악장은 수수께끼같은 실내악적인 밤의 노래들입니다
또한 희망찬 피날레 악장은 마지막에 힘차게 울리는 불협화음으로 우리를 당혹스럽게 하는것 같습니다
이 연주녹음의 명연으로 밝은 음색,템포의 적절함과 섬세하고 치밀한 전개아래 로맨틱한 표현이 돋보이는 영상물을
준비하였습니다
애호가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