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 아니게 1주일에 한번씩 올리게 되는군요..
진드거니 기달렸어야 하는것을...
괜시리 샵에 나갔다가 들고온 케이블을 자작하여 물린지 이틀만에 찾던 물건이 장터에 나타나는 그 허탈함이란...
어쨌든 언젠가는 구해야 할 물건이었기에 본김에 무리를 했습니다.
앰프(리시버)와 스피커 모두 접지단을 처리할 수 있지만, 크게 문제되지 않아 그냥 뒀습니다.
아무래도 제 짝을 맞춰주니 사뭇 보기 좋네요. 그나저나 몸도 제대로 못 풀어본 웨스턴은 어째야 하나...
식상한 모습이라 새로운 각도로...
저기 구석에 퀸텟은 7년정도(집은 그사이 두번 바뀌었네요) 저러고 있습니다. 가끔 A+B 모드로 몸좀 풀어주면 또 색다른 맛이 나기도 합니다. 작지만 혼이 한 몫 하거든요^^
매우 오랜 기간, 오디오(저의 메인은 AV 입니다만) 곁에서 데코를 담당한 커플입니다.
플로어 스탠딩이 없었을 땐 뭐, 우퍼 위에서... 아님 앰프 위에서라도..
뒤에는 우리 "욘석" 백일모습이 보이는군요^^
스피커 위에서 살포시 내려다 놓은 "욘석"의 기호품들과...
한번도 찍어본 적 없는 "The Dark Side of the Moon..." 이라고나 할까요..
지난 추석에 밤찾아 헤메던 딸아이 사진인데, 오늘의 짤방 들어갑니다.
즐거운 휴일들 보내셨으리라 믿고요, 활기찬 한 주 시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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