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한해였습니다.
한번 숨 돌려보고 이제는 새로운 준비를 해야 할때가 되었다고 생각해 봅니다.
금년 9월 이후로 손도 못대본 시스템이 생각났습니다.
중간에 틸 들이느라 교환시점 못맞추고 방치된 시스템이었습니다.
약속시안이 이제 한주 남았는데.... 내것이 아닌 내 스피커를 난 선택할까요.
아니면 한 단계 더 뛰어넘어가 볼까요... 답은 모르겠습니다.
오랜만에 전원을 넣어본 시스템입니다. 영화볼때 외엔 잘 안썼는데..
조만간 향방이 결정될 My Partner~들입니다. 사실 더 올라갈 필요가 있을까도 생각합니다. --;
남아있을 친구들입니다.
시스템이 무수히 바뀌어도 소스는 그 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있네요.
차라리 설치하지 않았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는데...
다시 돌아올 내 스피커를 여유롭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왠지 아쉽습니다.
이 주가 지나기 전에 저 자리를 틸로 채우고 환불받을지, 꺽따리 친구를 찾아올지
결정해야 합니다. 어떤 선택을 해도 튜닝으로 머리에 쥐가 나겠지요? ^^
매일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이 시스템이 더 엉성해도 살아있는 시스템이겠지요? 씨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