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베리
탄노이 75주년 기념모델입니다.
정말로 차랑 바꾼것은 아니구요...
차를 업그레이드 하려고 몇달을 기다려도 맘에 드는 매물이 나오질 않아 모아둔 총알을 좀 쏟아 부었습니다.
좀 튀는 밝은 체리색상의 이 프레스티지는 오래 전부터 모아온 체리계열의 장식장과 비쥬얼 매칭이 좋습니다^^
그릴도 톤이 짙어 맘에 들구요..
Sensys 2에서 업그레이드 한 것인데, 서브우퍼 자리를 잡아먹어버려서 섭우퍼는 치워버렸습니다.
센시스도 저음이 좋아 영화볼때 말고는 서브우퍼를 굳이 사용할 일이 없었는데,
좀 섭섭하지만 이제 .1은 벗어나려구요..
스피커를 제대로 업글 했으니, 이제 SACD도 다시 거실에서 즐기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리시버에 이녀석을 물려 놨다니까 탄노이를 너무 학대하는거 아니냐고 한소리 들었습니다^^
하지만 7100ES의 출력이 MOSFET이라 그런걸까요... 매칭이 나쁘지 않습니다.
단정하게 뽑아주네요..
조용한 저녁시간, Du Pre의 Cello가 유난히 애절하게 들려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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