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AV갤러리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선입견, 그리고 선입견 깨기 Ver.3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07-11-20 08:07:35
추천수 0
조회수   2,812

제목

선입견, 그리고 선입견 깨기 Ver.3

글쓴이

양승원 [가입일자 : 1999-11-11]
내용
새벽 5시쯤 눈을 떴습니다.

큰 일 앞둔 긴장감 때문일까요?
아니면 호랑이가 토끼를 잡을때는 아무리 하찮더라도 최선을 다하기 때문일까요?

한참 세팅 맞추기에 열 올리고 있는 마란츠 전원을 넣었습니다.
추위를 쫓기라도 하듯 따뜻한 음반 위주로 노래를 연결해 보았습니다.

문득 한 5년쯤 전, 오늘 같은 날이 생각이 납니다. 지인 한분이 한번 써보라며 건네주고 갔던 스피커.... 사실 지금이나 그때나 변함이 별로 없다고 생각을 했는데 무엇에 그리 겁을 먹었었는지... 당시에 남겼던 글은 "내가 쓰기는 불가능"이라는 잔인한 판결을 내렸었습니다..


"Song from the secret garden"
"Bach 6 cello suits"
영원한 30대 엉아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마지막으로 "냉정과 열정사이"로 마무리를 지어보았습니다.
좋더군요. ^^

물론 더 좋은 장비를 물리면 더 좋은 소리가 날수도 있겠지만, 저한테는 이 정도도 훌륭하게 느꼈습니다. 5년 전에는 리시버에서 이런 스피커를 울릴 엄두도 안내어봤는데...

문득 세월은 바라보는 시선도, 음악을 듣는 느낌도 인생을 관조하는 자세도 달라지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첫 눈 내린 아침을 시작해 봅니다. Fin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조창백 2007-11-20 10:30:25
답글

첫눈 내린후 아침 해가 떠오르는 도로를 달렸습니다. 다시 힘이 솟더군요...^^

박희정 2007-11-20 11:29:35
답글

이번에 들이신 마란츠 리시버가 기본기가 충실한 가 봅니다.<br />
마란츠에 물린 크래프트 소리라... 궁금합니다. ^^;

양승원 2007-11-20 12:21:51
답글

사실은 눈이 그리 달갑진 않지만.. 그래도 화끈하게 눈 분위기 느껴보고 싶습니다. ^^ <br />
(작년에 시즌권 끊었다 갈비뼈가 뽀각~ 했던 경험이 있지만, 올 겨울에도 스키장으로?!?!)<br />
<br />
그래봐야 골드문트 인티만은 못합니다. ^^; 원래 9300 때부터 출력이나 구동력이 아니라 음악성으로 <br />
승부거는 장비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다행히 크래프트가 모니터 타입이다보니 잘 받아주는거죠. 뭐. ^^; <br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