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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섭우퍼, 그리고 또 매킨토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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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9 20:2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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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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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섭우퍼, 그리고 또 매킨토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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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준 [가입일자 : 2006-02-1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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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25입니다.
처음에는 소리가 조금 퍼진다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귀가 에이징이 된 다음에 다른 스픽들을 들으면 왠지 허전하다는 느낌을 오히려 주네요. 다인25의 매력은 소리 못지 않게 심플하면서도 묵직한 존재감 그 자체라고 여겨집니다. 물론 북쉘프 레벨에서의 이야기지요.
매킨토시입니다. 밑에 포이즈, 풍악, 그리고 '맥킨토시'와는 조금 다른 맥이죠. - -;
매킨토시 인티와 다인의 조합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더군요. 특히 다인 25는우퍼의 크기만큼이나 저음 제어에 탁월한 앰프가 요구되는데, 맥 인티는 아무래도 역부족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더군요.
그러나 저는 너저분한 선 없이 컴팩트한 인티앰프의 깔끔함과 매킨 특유의 청록빛 비쥬얼을 도무지 포기할 수 가 없습니다. 그러나 역시 저음은 아쉽죠. 고로 지대루 저음을 내주기 위해서,,,
조금 여유있는 공간에 액티브 섭 우퍼로 2.1 채널을 운용합니다. 티비나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가재도구는 모조리 치워 버리고 오디오 미니멀리즘을 지향했습니다.
본 조합에서는 가끔 소스만 제대로 걸어주면 섬뜩한 느낌이 들 지경의 저음이 나옵니다. 물론 정통 스테레오 하이파이를 추구하는 분들 관점에서는 일종의 변칙 플레이라고 느끼실지 모르지만, 제 개인적으로 경험해 본 바, 충분히 시도해 볼만하고 또 효과를 보는 조합입니다.
아, 그나저나 요즘 관악산으로 1FM 송신기가 옮겨진 다음부터 튜너 시그널 레벨미터가 만땅을 채우고 있는데, 아주 좋아 돌아버리겠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하이파이 생활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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