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cd로 하나..그리고 lp로 하나 갖고있는 앨범의 주인공들


로메로 가족이 내한공연을 가지고 그게 우리동네 지척인 명일동에서


열린다는 말을 듣곤 급히 예매를 하여 어제 다녀왔습니다.











월드 글로리아 센터입니다.


명성교회...역시 돈이 많습니다.대형교회들 비리는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이런거 하나지어주니 문화생활불모지인 이 강동 최외곽지역에 모처럼 기여를 하는 느낌이군요.


그래도 교회는 맘에 안들지만 어쨌든요.











역시 많이들 왔습니다.











공연장 내부입니다.암튼 시설은 얼마안된 건물이니만큼 깔끔하고 좋습니다.











공연장의 JBL들..











암튼 그럭저럭 괜찮게 지어놨네요. 저런 룸튜닝은 언제쯤 할수 있을까요?











슬슬 시작되는 공연..공연 도중에는 사진을 찍지못했습니다.











공연이 끝난후 사인을 기다리는 줄입니다.


굥연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역시 좋았습니다만..


그래도 1대 로메로스에 비해 아쉬워 보이는 것은 무엇일까요..이건 당연한가요?





셀레도니오의 손자분들도 좀더 연륜을 쌓아서 더 좋은 4중주단이 될수 있도록..


하지만 1부에 이어 페페랑 셀린의 두 형제의 독주가 있는 2부는 좋았습니다.


페페의 그랜드 호타는 최고였고요.


1대에 비해 아쉬움도 있는 2대 로메로스지만...좋은 공연 보았습니다.











손자분들..셀리노와 리토











페페 로메로











맏형 셀린.











사인회가 끝난후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제 표입니다..왔싸다 회원분들은 몇열 몇번째셨습니까?











페페와 셀린의 사인을 받은 로메로스의 LP입니다.


기분 최고네요.


사인회장에 LP를 들고간 사람은 저 하나뿐이더군요.


다들 공연장에서 가져온 엽서나 포스터였는데


역시 이쪽이 더 가치가 있겠지요!











사인회장에 너무 붐비니까 직원들이 한사람한테만 받고 얼른 나가라고 드잡이질을 하더군요. 간혹 사인 받고 다른 멤버한테 또 받으러 가는 사람들을 막 제지하고 그러더군요.





저도 처음엔 4명한테 다받으려고 LP말고도 아랑훼즈 SACD에 뭐에 준비해갔지만


한명한테만 받을수 있다고 하니까 LP 하나로 쇼부를 봤습니다.





아무래도 1대 로메로스의 앨범이니까 손자들보다는 페페 할아버지한테 갔지요.


LP를 내미니까 오우!!하고 놀라더니 웃으며 흔쾌히 사인을 한뒤에


형 셀린을 부르더군요.


그러더니 셀린도 오우 나이스!하며 베리굿한 모드로 돌변하더니만


역시 흔쾌히 사인을...


아버지의 모습을 봐서 그런건지 아님 자신들의 젊은시절의 모습을 봐서일까요?





이제 이 엘피는 완소엘피로 돌변했습니다.수입반으로 구한 보람이 있군요.^^





그래도 행렬 후미로 가면 역시나 4명한테 다 사인받으신 분들도 나오더군요..


저도 맨 끝에 설걸 그랬습니다.











직접 미국에서 들고왔다는 시디입니다. 비매품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이건 용산에 들렀다가 가져온 엘피입니다.말이 필요없는 명반이죠.


180그람 중량반입니다.


마일즈 베이비스는 군대때 마일즈 훈련할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쿨럭!





오랜만에 공연도 보고 집하고도 가까워서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오됴가 아닌 생으로 듣는다는건 역시 좋군요.앞으로 여유생기면


자주 가봐야겠습니다.


근데 이 소리를 집에서 재현하려면..역시 던 많이 깨지겠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