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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와 음악 사이에서..음반질의 즐거움.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07-10-21 13:01:35
추천수 0
조회수   2,808

제목

오디오와 음악 사이에서..음반질의 즐거움.

글쓴이

변성찬 [가입일자 : 2007-11-26]
내용






오디오란 취미를 시작하면서 분명 예전보다 많은 음악의 폭이 넓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클래식이나 재즈의 세계도 몰랐을테고요.


오디오를 하다보면 종종 부딪치는 문제가 기기와 음반의 조화겠지요.


수천장의 음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소리를 제대로 듣기 위한 최소한의 시스템이


부실해 참 안타까운 소리를 듣고 사시는 분..





단골샵에서 서로 대화하다보면 자주 등장하는..시스템은 억대 음반은 열장.


기기를 사는 기준이 음질 좋은 모델이 아니라 옆 산부인과 박원장이 이번에 5천짜리 스픽을 들였으니 난 무조건 5천만원보다 더 비싼거..








적어도 그 사이의 균형을 잡자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제 시스템은...아마도 예전의 아큐페이즈 406 인티앰프와 sa7001시디피 그리고 디아파송 카리스 스픽이 합체했더라면 꽤 만족할만한 시스템이 되었을 거 같군요.


애석하게도 그 셋이 만난적이 없습니다.





암튼 그동안 턴테이블로 신나게 달렸으니 이제 소스입니다!











금욜날 저녁 배달된 따끈따끈한 음반들입니다.


타쳇 레이블의 "진공관" 180g 중량반 엘피와 게리카의 콘트라베이스 앨범 트리오입니다. 게리 카는 요즘같은 날 밤에 불끄고 침대에 누워 듣기에 딱 좋고요.











"진공관"은 궁금해서 들어봤는데 연주 자체는 대단한 명연은 아닙니다만..녹음 하난 좋군요.


현대적 성향의 아날로그 시스템에서 듣는중에 문득 이 음반을 가라드에다 진공관앰프같은데다 들으면 어떨까?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어제 사온 엘피들입니다.


용산 바x음향의 엘피매장의 박xx님이 음반에 지식이 해박하셔서 추천받아서 주로 구입합니다. 내 스스로 지식이 많으면 남대문가서 뒤지면서 구입도 하겠지만 아직은 어떤게 좋은 음반인지 잘모르겠군요.


물론 매장의 엘피들중 좀 저렴한거 위주로 선정하여 구매하지요. 10만원 이상가는 초반들 꽂혀있는데는 뒤져보지도 못하겠습니다.











아 사족으로..얼마전 시디로 구입한 요한나 마르찌의 바흐 무반주와 파르티타..


초반은 기백만원 한다지요? 그거 초반으로 한 두개정도 들어왔더군요.


이 자켓과 동일합니다.


두개에 5백이 넘더군요.세월이 지나면 두개에 큰거한장 할지도 모르겠더군요.


우왕ㅋ굳ㅋ











엘피가 현악과 피아노에 치중한 감이 있어 이번엔 금관악기로 고고싱해봤습니다.


maurice andre의 트렘펫 연주입니다.


현악이나 피아노와는 달리 경쾌하군요.속이 펑 뚫리는 느낌.











모차르트의 4개의 호른 콘체르토?입니다.


barry tuckwell이란 사람이 호른 연주를 담당했고 neville marriner가 지휘를 한듯 합니다.초반이구요.











비르투오소 오보에 콘첼토~스..여러 오보에곡 모음인듯..


하인츠 홀리거 연주


밤베르그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 지휘는 peter maag입니다.











모차르트,베버외..파곳&바순 콘첼토입니다.


파곳과 바순은 거의 같은 악기인가 봅니다.어느걸로 연주해도 오케이?!


일단 이 음반에서의 악기는 바순이더군요.


하지만 난 파곳을 볼때마다 생각나는 만화의 한장면..


[노다메 칸타빌레]입니다.














독일식 파곳과 프랑스식 바순..바순은 곧 프랑스의 영혼인겁니다!


하지만 모차르트는 독일계이기에..(오스트리아)


파곳이 나을지도?(ㅋㅋ)











저번의 다이렉트 메탈 마스터 컷 비닐 시리즈 2탄입니다.


아주 음질하난 기막합니다.자켓의 저 기계가 탐납니다.


요건 희한하게 sacd가 첨부된 동봉한정판입니다.


같은 음원을 lp랑 sacd둘다 느껴보아라 이런 뜻인가 봅니다.











자켓을 열면 sacd가 이런식으로 동봉되어 있군요.


전세계2천장 한정 발매..난 2000장중 몇번째다 라는 표식에다 제작자의 사인입니다.











이제 라이센스 박스셋은 책꽂이에서 퇴출되었습니다.그래도 제법 들어찼네요.


짧은 시간에 제법 모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엘피랙이 영입 0순위인데 도저히 놓을 공간이 없습니다.


헬프 미!!


전부 수입반이고요...가격차가 있지만 수입반으로 모으는 이유는 음질때문이겠죠.


그래서 그런지 이번 엘피의 구성은 예전과 달리 클래식 비중이 현격하고 재즈는 좀 줄었고 팝은 거의 전멸사태..


수입 팝이 건질게 잘 없네요. 용산 바x음향 엘피매장도 현재까진 클래식 위주로 물건을 갖다 놨으니 좀 그부분에서 아쉽습니다.





이 음반들만큼은 절대 방출 못하겠네요.


저번에 턴 접으면서 방출한 엘피들만 생각하면 속이 쓰리는데


그땐 라이센스가 많았다 쳐도 이번엔 수입반에 구하기 힘든 것도 몇개 있어서


네버! 방출입니다.





젤 갖고 싶은 음반이 뭐냐면 뭐...


바로 위의 요한나 마르찌 음반이지요.


저거 한 서너장만 가지고 있어도 일이천 예금통장 가진거와 같으니깐여.


저 음반 가진분들 절대 애들손 안닿는 곳에 007가방안에 넣어두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예전 명반 초반들은 아마 시간이 갈수록 가격이 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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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mhcs@dreamwiz.com 2007-10-21 13:18:10
답글

아아 성찬님의 사진을 볼때마다....<br />
<br />
오디오는 마음만 있으면 언제나 무엇으로도 할 수 있는 것이고,<br />
<br />
아날로그를 해보고 싶다는 욕망이 타올라 버립니다.~ <br />
<br />
저도 상태를 보아하니 턴을 지를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

안용남 2007-10-21 15:16:04
답글

명반 좋죠..가치 있습니다.<br />
수입이던 라이센스던 그것이 중량반이던지간에..<br />
반드시 명심하실게 있습니다..<br />
자주 듣지못하는 음반은 본인스스로에게는 명반이 아니라는 점입니다.<br />
..<br />
그리고 컬렉션 자체에 의미를 두었다면 그때부터 이제까지 바꿈질한<br />
하드웨어의 가격은 정말 장난에 불과합니다..<br />
엘피콜렉션은...진짜 지름신들의 대공습..시작이죠..하하..<br />

변성찬 2007-10-21 15:40:02
답글

물론 추천하는 대로 사는게 아니라 몇개 뽑아주면 들어보고 결정합니다.^^<br />
그정도까지 콜렉션을 할 생각은 현재론 없군요.<br />
저야 일단 재반이든 초반이든 저렴한 가격대에서 재반이라도 음질 괜찮고 명연일때 구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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