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테이블에 있어 소리의 변화는 디지털에 비해 큰 편입니다.
포노앰프를 쓰느냐 포노단을 쓰느냐 암이 뭐냐 세팅이 어떻냐
침압이 어떻게 줬냐 카트리지의 교체 등...
그 중 턴테이블 매트의 교체도 상당한 즐거움으로 다가올수 있습니다.
밀레니엄 오디오의 카본매트 M-LP Mat입니다.
좀 비싸긴 한데 매장에서 여러 매트를 써보면서 제 rpm-10에 제일 맞는다고 판단하였지요.
턴에따라 오히려 코르크매트나 그냥 고무매트라던지 맞는 턴이 따로 있기때문에
비싼 카본매트라고 모든턴에 다 잘어울린다 라고는 보기 힘들고요.
매트와 퍽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요건 퍽입니다.
카본과 펠트면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조합에 따라 4가지의 다른 음을 즐길수 있다는군요.리뷰에서는 벨벳재질이라 하네요.흠.그런가?
요런식이지요.
디자인 매칭이 환상적입니다.
암도 일체형 카본이고..거의 카본으로 대동단결!!입니다.
윌슨베네시 서클 턴테이블이라면 어떨까 싶기도 하더군요.
이렇게 4가지 조합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매트와 퍽을..
카본(매트)+카본(퍽)시 고역과 저역이 증가하고 스테이지감은 조금 줄어들면서 밀도감이 향상..무반주나 소편성 클래식에 맞는 조합입니다.
카본(매트)+벨벳(퍽)시 고역은 증가하고 저역은 조금 줄면서 스테이지가 넓어집니다.
재즈 트리오나 암튼 악기가 다수 등장하는 음악에 맞습니다.
벨벳(매트)+카본(퍽)시 자연스러움이 향상되고 스테이지가 향상되고 고역은 조금 줍니다.(순화된다는 말)..보컬과 라이브 음원에 잘 맞는다는군요.
벨벳(매트)+벨벳(퍽)시 자연스러움이 증가하고 스테이지와 고역부가 향상됩니다.
올라운드적이며..특히 팝에 알맞습니다.
리뷰도 함 참고하시지요.
정전기 제거 권총도 장만했습니다.제로 스탯이라고..
배터리도 없는데 5만회이상 사용가능하니 좋지요.
정전기 제거 스프레이를 썼었었는데
귀찮기도 하고 스프레이 냄새에 어머니가 질겁하셔서 이런 제품이
나오길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르겠습니다.확실히 좋더군요.
이제 포노케이블을 제외하곤 턴과 매트 권총 포노앰프 제로더스트등등..
모든 악세사리가 풀구비되었습니다.
이 정도면 턴테이블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도 거의 막바지에 왔다고 보면 되겠더군요.
남은건 포노전용 케이블과...
개인적으로 음반세척기계가 있었음 하는데 일단 공간이 안나와서요..기계가 실제로 보니 좀 크더군요.
니티 그리티사 제품이었거든요.
기계가 끝내가니 이제 음반만 모으면 되겠습니다.
역시 젤 중요한건 소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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