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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빈곤 뽀대조명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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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3 22:5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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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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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빈곤 뽀대조명 설치??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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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찬 [가입일자 : 2007-11-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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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날 서덜랜드를 가져다 주러 용산에 갔습니다.
샵에서 받은 선물입니다.
카트리지 바늘 세척용 젤타입의 "제로 더스트" 입니다.
기존 클리닝 솔이 솔질을 하면서 캔틸레버와 연결된 카트리지 안 유닛을 미세하게 움직이게 해 안좋은 효과를 내던(리뷰에 따르면)데 비해
이건 돋보기 뚜껑을 열고 젤위에 서너번 콕콕찍어만 주면 클리닝 완료이고 카트리지의 컨디션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더군요.
써보니 편하고 더 깨끗한 클리닝이 가능한듯 싶습니다.적극추천!
요건 돋보기로 확대+디카의 접사모드..
디카 업글좀 해야겠습니다.
문제는 이게 아니고..얼마전에 하이파이클럽의 아날로그방에 갔다가 본 사진이 화근이었습니다.
죽이는 조명이더군요.마침 rpm-10의 플래터도 두꺼운 아크릴인데요...
자바라라는 조명을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구해왔습니다.
전자랜드 건너편 조명가게 죽 늘어서 잇는 구곳에서 샀는데..
별로 가고 싶지 않아지더군요.불친절에..바가지에.
자바라 할로겐 소켓조명에 중간스위치 전기코드 그리고 할로겐등 두개(블루,그린)
이때만 해도 굉장한 기대에 들떠있었죠.
중간 스위치에 연결을 했습니다,
일러준대로 작업했지요.
스위치 온!
소켓부 접사인데..뭐냐고요?
홀랑 타버린 소켓부 접사입니다.
스위치 넣자마자 0.0001초의 번쩍임과 함께 할로겐 사망.
소켓부는 타버리고 할로겐핀과 소켓이 녹아서 붙어버려 떼다가 저꼴 낫지요.
자바라+할로겐전구+스위치+전원선 해서 거의 3만원돈 가까이 들었는데
친구는 당장 바꿔달라고 하라고 했지만
물건살때 태도를 보아하니
아마 큰소리나 치고 심력만 낭비할거 같아 돈버린 셈칩니다.
열은 받네요.쓰다보니 다시 열받습니다.
그래도 포기는 없었습니다.
만화그릴때 쓰던 라이트 박스입니다.
골판지를 자르는데 뭘하는 거냐고요?
감이 오십니까?
플래터쪽과 높이를 맞추고 블루택으로 벽에 붙였습니다.
스위치 온!
하지만...블루텍이 무게를 견디지 못합니다.바로 얼마후 떨어져 버리더군요 그래서..
박스를 고일수 밖에요.
점점 초 너저분+거지 포스를 내뿜기 시작합니다.
하지만..그래도 결과는..
어떻습니까?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된다!지요.
오늘은 문방구가 전부 문을 닫았더군요.
셀로판지를 사다가 붙여볼 생각입니다.
그럼 사진처럼 청색 조명이 가능하겠지요!
물론 셀로판지 색깔따라..옐로 그린 레드+조합색상도 가능할듯 싶습니다.
뽀대를 위해서라면 벼라별 뻘짓도 하게 되는군요!
멋지지 않니요?
사실 불켜고 나면 골판지가 턴테이블 뒤로 보여서 좀 별로긴 한데.
불끄면 괜찮습니다(풋..)
암튼 자바라 돈 날린건 가슴아픕니다.
물어달라고 해야 하나요..
사실 니가 잘못조립해서 그런거다
조립은 잘못된거 없는데 물건이 잘못된거다라는걸 뭘로 증명할건데?
그럼 사실 할말이 없어진다는..
그래서 구매할때 토욜날 나 손재주 없으니까 좀 만들어 주삼 해도 귀찮다고 안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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