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10으로 업글후 원래있던 턴 시스템을 가져다주기위해 용산에 들렀습니다.


가는김에 문제의 풍악포노도 같이 가지고 갔지요.


전부 바리바리 싸들고 가려니 무거워 죽겠더군요.











풍악이가 보입니다.샵의 간단시스템입니다.


스피커는 차리오 소넷. 턴테이블은 프로젝트의 rpm-1(이번에 막 수입된 초저가형 rpm시리즈라는군요)


yba에 일렉트로 꼼빠니에 기기들이 보이는데 앰프는 맨 상단의 일렉트로 꼼빠니에의 인티앰프에 물렸습니다.물론 턴>풍악포노>일레트로꼼빠니에 인티>스피커죠.











풍악이는 내부 접지가 좀 부실한듯하더군요.다른 포노들과 비교시 노이즈가 더 크게납니다만..그래도 결론은 집의 전기문제였습니다.매장에선 용납할만한 수준이었거든요.


하지만 후에 대반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덴센 포노앰프 dp-04입니다. 가격은 풍악포노가 공구가가 아닌 판매가 30만원대 중반에 풀린다고 가정할시 2.5배 정도입니다. 이녀석이랑 한판 붙었습니다.


결론은 돈이 좋긴 좋더군요. 작살났습니다.풍악포노가..











이녀석이 막 새로 수입된 rpm-1입니다.rpm-10을 쓰는 입장에서 더이상 눈여겨볼만한 모델은 아니지만 놀랍더군요.데뷰정도 가격대 가격 개시할 생각이라던데 소리는 여러모로 데뷰보다 낫더군요.시판가 올릴까 고민하시더군요 ㅋ.











차리오 소넷입니다.유닛이 참 멋지구리~











후면베이스 포트에 바이와이어링입니다.바인딩포스트가 멋지군요.비싼 wbt라니;;











포노앰프 비교청취중입니다.덴센 가격대비 꽤 좋더군요.


자꾸 이러시면 지름신께서 다시 오시는데 한표 걸겠습니다.











이녀석은 프로젝트 튜브박스(진공관)안대..안물렸네요.


홀로 외로이..











근데 다른 샵에서는 요즘 최용호님께서 올리신 화제의 포노


서덜랜드가 있었습니다.


그걸 빌려왔지요..











요녀석도 좋지만 배보다 배꼽이 크지요.물론 시연용으로 실컷 듣다왔지요.


빌려온건 하급기 ph3d입니다. 그래도 100만원대입니다.


풍악포노 시판가 30만원 중반대의 4배정도 가격입니다.











배터리구동이지요.











조쿠나!




















어쿠스텍이나 서덜랜드나 같은 회산거 같습니다.








나름 멋집니다.phd만 못해도..성향은 똑같다더군요.부품도 같고..단지 2배 적게 들어갔다는 거고요..

















로딩 임피던스와 출력게인을 설정할수 있습니다.점퍼로 간단히!














전지끼느라 나름 빡셌음.











연결중.














청음반은 로스트로포비치의 비발디,보케리니,타르티니 첼로 콘체르토입니다.


도이치 그라모폰.











하지만 듣던걸로 해야 더 잘알지요.노라존스로 다시 바꿨습니다.














아까 대반전이라고 했는데 바로 여기부텁니다!


배터리 구동이라 험이 있을수 없는데 있더군요!


풍악포노의 험과도 직결되는 사항이라 의아했는데


결론은 전기보다도 접지에 있었습니다!





턴>포노까지야 접지선으로 그라운드에 단단히 조여놨지요.


문제는 포노에서 인티의 접지입니다.


포노에서 선하나까서 인티 샤시 아무데나 전기통하는데 꼽아놓으라는데(포노단 없는 인티임)


해봐도 안되고 후럴러라..





검색도 해봤는데 고수들도 접지는 답이 없다! 이런 결론입니다.


암튼 앰프가 갑자기 수면위로 떠오릅니다.교체해야 하나...포노단이나 접지단 있는 인티로.


아무리 생각해도 배터리전원에서 험이 날수는 없거든요.


턴에서의 모든 연결을 끊고 오로지 포노에서 아웃풋으로 인티 옥스단에 연결한 상태인데도 쏘ㅑ~~~하고 험이 납니다.





접지가 문제입니다.





암튼 오늘도 힘든하루였습니다.


덴센과 서덜랜드에 풍악이가 캐발린 하루였습니다.


돈의 위력을 실감한 날이네요.


덴센과 서덜랜드는 같이 안붙여봐서 모르겠는데 가격은 서덜랜드가 높거든요.


나중에 가져다 줄때 함 격돌시켜 볼 요량입니다.


성능이 비슷하면 2.5배 가격의 덴센포노가 4배가격의 서덜랜드보다 낫지 않겠어요


다만 이 가격대에 ear834p를 들어보지 않은것이 좀 걸립니다.





허허헝~~~지름신께서 다시 달려오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