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눈팅 불량회원입니다.
소스 부족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몇년째 소장만 하다보니
울아이의 온갖 테러에 더스트캡에 주름만 하나둘씩 늘고 있는 불상한 놈입니다.
시집보내려고 맘 먹은 김에 똑딱이로 기념샷 올려 봅니다.
70년대 제조된 놈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곳 장터에선 본적 없는것으로 보아
그리 흔한 물건은 아닌듯 합니다.
몇년전 제와이프가 어디서 고물을 주어왔냐구 할때가 엇그제 같은데...
옆에서 한마디 거듭니다. "그거 골동품처럼 소장가치 있는거 아니냐구"...
제가 한마디 합니다. "음악은 골동품처럼 보는게 아니라 듣는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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