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자료실에 사진을 올립니다.
구매 전 CP35MK2 사진을 찾아보니 없더군요. 그래서 구매 후 찍어서 올려봅니다.
CP35 를 비롯한 전 시리즈들의 은색 패널에서 조끼를 하나 입은 모습입니다.
디자인은 아주 좋다고 생각하네요. 개인 취향이긴 하겠지만...
버튼이나 기타 기능은 뻔하니까 생략...
위에서 찍은 샷. 파워는 포르테오디오 모델6 입니다. 둘이 상성이 좋네요.
스피커가 굵직, 찐득한 놈이라 좀 반대적인 성향의 프리를 물려 보려고 구한 것인데 잘 맞는것 같습니다. 다른 프리들은 입자감이 느껴졌는데 이젠 아주 고운 유리가루 같은 느낌입니다.
맑으면서도 입자가 곱고, 그러면서도 가늘지 않은 소릴 내 주네요. 굿.
포르테오디오가 스피커 구동은 확실히 해 주는 것 같고. 원래 이건 굿.
헝그리 매칭 치곤 가격대비 상당히 훌륭하게 소리가 납니다. 물론 스피커 바꾼 뒤로 반년동안 삽질 했습니다만. ^^
밸런스 입력1, 출력1, 라인입력4, 테이프 인/아웃1 을 장비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뮤트 버튼이 있습니다.
그리고 통전형 프리입니다. 전원 스위치가 없습니다. Always ON.
Display 옵션(Dimming)이 4가지가 있고, 사용하지 않을 땐 아이의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Display를 꺼놓을 수 있으니 편리합니다.
리모콘이 아주 마음에 드는데, 알루미늄 절삭 통금속 이더군요. 문(moon)의 리모콘 같은 느낌인데 곡선을 살려 세련됐습니다. 이건 사진을 깜박 했네요. 검정 알루미늄 가공에 헤어라인 입니다.
대체로 좀 심심하던 전작들에 비해 디자인이 많이 세련되어 졌습니다.
좋은 음악 많이 들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