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처럼 낙뢰로 피해를 막심하게 본적이 없습니다. T.T
낙뢰맞고 앰프가 터지질 않나, 낙뢰맞고 안정기가 나가서
며칠 밤동안 암흑 속에서 살지를 않나...
불쌍한 9030R에 묵념을...(__)
그래도 벽밀기? 신공으로 다소 맑은 날 스테이지 규모를 4.5에 6으로 넓혀봤습니다.
그리고 암흑속에 사느라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요. T.T
안정기를 고치고 나서 한컷 올려봅니다. --;
'생각보다 만만찮지?' 버팅기는 나빤 넘.
한동안 음색형 스피커만 만지다 음장형 스피커를 손대니 쉽잖다고 체념하기도 하고
하염없이 비 부딧치는 창밖을 바라봅니다.
블루마운틴 네 스푼에 헤이즐럿 한 스푼~ 그리고 말리부 럼 한방울이 이런 상념을 달래주네요.
언제나 이런 맑은 가을하늘이 돌아올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