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lp를 하면서 뭐 적은 양이지만 그래도
꽤 모았는데 처분하면서 음반을 팔아버린것이
요즘 정말 후회가 됩니다.
주문한 lp가 왔네요..
대개 중량반들이군요.
밤에는 역시 재즈가 좋네요.
다시 아날로그를 시잗한지 한달?정도 되가는데
제법 쌓여갑니다.
오른쪽의 박스판은 라이센스지만 나머지들은 전부 수입반들입니다.
왠만하면 수입으로 모아보기로 했습니다.
왼쪽부터
노라존스 1,2,3집-EMI
허비 행콕[takin off]-EMI
캐논볼 애덜리[somethin else]-BLUE NOTE
존 콜트레인[ballads]-IMPURSE!
샤를르 뮌슈[베를리오즈:환상교향곡-보스턴 심포니오케스트라]-RCA LIVING STEREO
엘리자베스 슈바르츠코프[richard strauss-four last songs]-ANGEL/EMI
요한나 마르치[드보르작-konzert fur violine und orchester a-moll op.53]
파바로티[로얄 알버트 홀-갈라 콘서트]-POLYGRAM
알프레드 브렌들[모차르트-klavier konzerte d-moll&a-dur]-PHILIPS
nathan milstein[mozart-violin concertos]-ANGEL
이고르&다비드 오이스트라흐[bach-violin concertos in a minor and e major
& double violin concerto in d minor]-DG
안나 넵트레코[비올레타-arias and duets from verdi's "la traviata"]-DG
칼 리히터[bach-토카타와 푸가-오르간 연주]-DG
네요.
이제 시작이군요.
턴을 처분하는 한이있어도
음반은 남겨둘 작정입니다.이번같은 후회는 하고 싶지 않아요.
근데 skc플라자도 문닫는다고..
이젠 cd도 완전 고사길로 접어드는데(한국에서만?)
이제 lp의 세계에 입문하는 저는 뭘까요?
애시당초
lp를 즐긴다는 것이 시대에 역행하는 취미인지?
이미 일반인들 인식에서는 lp건 cd건 차세대 매체건
어쨌던 "제돈주고" 다운이 아닌 시디건 lp건...을 사서
"열라 비싼"기기에 "스피커"에 연결해서 듣는 "행위"자체가
시대를 모르는 고루함이라고 보여질지도 모르겠군요.
아무튼 우리나라에서 lp는 커녕 cd가 다죽는다해도
전 오됴를 계속할 생각이고 lp도 그만두지 않을 작정입니다.
용산가면 예인사를 제법 이용하는데
거긴 또 언제 문닫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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