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올려봅니다.
멋지게 사진 찍으시는거 보면서 항상 부러운데...역시나
찍사의 실력은 허접입니다.
빈티지 시스템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점점 매력에 빠져듭니다.
큰맘 먹고 스피커를 바꾸었습니다.
이전에 JBL C36 을 사용했었는데.....
아무래도 인클로저의 한계로 인해 저역의 풍성함에 미련이 남아있던중...
아예 알텍으로 넘어갔습니다.
발렌시아도 있지만 공간이 적은 관계로 604E 로 선택을 했습니다.
인클로저는 당시의 오리지널 인클로저구요.
흔히 보는 은색의 모니터용 인클로저는 아닙니다.
인테리어적으로 보기가 더 좋네요.
전체 사진입니다. 전체적으로 JBL 보다 10cm 정도 커지면서 저역의
양감이 아주 만족스럽네요.
부드럽게 밀어주는 저역이 넘 만족스럽습니다.
역시 보컬의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은 정말 좋네요.
50-60년대 재즈, 팝 보컬, 특히 블로디 보컬은 정말 환상입니다.
제가 듣는 음악이 50-60년대 재즈입니다. 팝 보컬 조금이구요.
알텍이 고역이 좀 부담스러울 줄 알았는데........
열심히 엘피들 꺼내서 밤잠 설쳐가며 테스트 중입니다.
매일매일 감동받고 있답니다. ^^
그릴을 뜯어내어 볼 수 없는게 아쉽네요...
현재 파워는 피셔 80AZ 6L6 입니다. 출력관은 실바니아 투명관이구요.
열이 좀 많지만 소리는 아주 대 만족이네요. 당분간은 요넘을 사랑해줘야 겠슴돠..
구색맞추기용 리크사 진공관 튜너와 결혼후 10여년 동안 같이 해준 아너 시디피...
아래는 여름용으로 준비한 쿼드 50E 파워앰프입니다.
TR이지만 진공관의 느낌이 나는 좋은 소리 들려주네요.
스픽 바꾼후론 쉬고 있습니다.
영원한 동반자 가라드 입니다.
3012, 3009 입니다. 멋진 뽀대에 매일 감동받고 있답니다.
무더위에 열대야에 진공관 열까징 삼중고이지만...
엘피의 좋은 소리는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이젠 비가 그쳐야 할텐데요...
즐음하세요.
bbj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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