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회원여러분들의 시스템을 훔쳐보기만 하다가 제기기들을 소개해봅니다.
최근들어 산만했던 리스닝룸환경이 어느정도 정리되었습니다.
카펫과 로사,최근에 들인 음향판으로 어느정도 튜닝이 된듯하지만 앞으로
스피커 위치조정,음향판간격을 좁히거나 넓히는등 미세조정이 필요할듯합니다.
확실히 공간정리후 음장이 확장되고 울림이 자연스러워 졌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전기난로수준의 실바웰드 진공관파워의 열기가 너무 뜨거워 서브로 사용중인 인켈md2200으로
여름을 보냈지만...더위도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슬슬 기변욕심이 발동할듯합니다.
하베스와 스펙트랄 그리고 실바웰드의 조합은 투명하고 맑은 음색을 기본으로 해상력이나 음장감이 적당한
수준이고 무엇보다 중역대의 중립적인 두께감과 달콤한맛이 각별합니다.
시스템입니다.
스피커 :하베스 콤팩트7 gold royal
프리앰프 :스펙트랄 dmc-10 delta
파워앰프 :실바웰드 otl 레퍼런스
파워앰프 :인켈 md2200
턴테이블 :테크닉스 sp-10mk2 +테크닉스 epa100mk2톤암
카트리지 :오토폰 mc20mk2, 록산 코러스2
씨디피 :사운드포럼 cd-7
스피커케이블 :스피커넷 아우겐툼1028 더블런
인터케이블 :스피커넷 아우겐툼0612
lat ic-300 시그네춰
파워케이블 :반덴헐 메인스트림+후루텍 골드단자 *2(파워앰프)
반덴헐 메인스트림+후루텍 로듐단자 (프리앰프)
김치호케이블 반초롱(씨디피)
악세사리 :오디오인드림 공중부양,흑단블럭,흑단콘...등,
시스템 전경입니다.
우측벽면의 lp랙입니다.
중학교시절부터 모으기시작한 lp들...저에겐 참 각별합니다.
우측맨밑에 '빽판'들이 보입니다..^^
좌측벽면의 씨디랙입니다.
싸이키델릭,블루스,포크와 함께 젊은시절을 보냈습니다만...
요즘은 주로 재즈와 클래식위주로 컬랙션하고 있습니다.
아날로그 기기들입니다.
턴테이블은 기본기,편리성,내구성이 뛰어난 sp-10입니다.
턴테이블밑은 오디오드림공제 공중부양 인슐레이터입니다.
수평조정이 가능하고 수직,수평진동 둘다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카트리지는 요즘은 오토폰을 사용중입니다.코러스보다 온화하고 음의 요철이 좀더 분명합니다.
승압트랜스없이 스팩트랄 포노단의 로드저항을 조정하여 사용중입니다.
대체로 큰불만없지만 화이트노이즈가 좀 거슬리는군요..
사운드포럼의 cd-7입니다.
필립스 pro모듈이 들어가있고 전원부가 아주 튼실합니다.
기본기가 충실한 씨디피입니다.
씨디피밑에는 아프리카산 흑단블럭입니다.
스팩트랄 프리,명석하다고 할까요...전형적인 모범생스타일입니다.
실바웰드 파워입니다.
맑고 투명하고 파워감또한 큰부족없습니다.
시스템의 중심 하베스...좋은스피커입니다.
맞춤 원목스탠드와 스피커밑쪽은 흑단콘을 붙여놓았습니다.
크리스탈오디오의 mvr3000 차폐트랜스와 케이블류입니다.
벽 >차폐트랜스는 킴버 pk10, 황금색의 메인스트림3조와 반초롱이 연결되있습니다.
스피커케이블에 아우겐툼 순은금선 더블런이 보이네요.
아우겐툼 스피커선을 쓰면서 케이블에 대한 갈증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뛰어난 케이블입니다.
막바지 무더위 건강히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