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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조촐하게 시작하는 아날로그(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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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8 23: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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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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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조촐하게 시작하는 아날로그(1)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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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찬 [가입일자 : 2007-11-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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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프로젝트6.1로 시작했다 끝이 났던 아날로그였는데
요즘 들어 턴테이블질이 무지하게 하고 싶더라니
정신차려 보니 이넘이 이미 방안에 들어와있더군요.
데논 dp-300f라는 모델입니다.
뭐 가격으로 따지면 입문기 수준입니다.
예전 프로젝트에 비교하자면 4/1도 안되는 가격(신품가30만원대)이니까요.
아무래도 먼지커버가 있는 녀석이 좋더군요.
이놈은뭔고 하니 바로 카트리지입니다.
골드링의 mm카트리지 새라인업중 2100이라는 mm카트리지인데 청취소감은 대박입니다.
mm카트리지를 생각할때 꼭 고려대상에 넣을만한 기특한 성능을 보여주더군요.
장착했습니다. 번들과는 차원이 다른 뽀대와 음질..
요놈이 이 데논턴에 달려나오는 번들 카트리지.
딱 보기에도 번들틱하군요.꼭 오테 번들카트리지 oem같이 생겼어요.
세팅후 한컷!
요 데논dp-300f란 녀석에 대해 소개하자면
인켈9805나 뉴마크같은 모델을 제외하고
일단 신품으로 구입가능한 제일 저렴한 턴들중의 하나입니다.
한마디로 입문기용이지요.프로젝트로 따지면 데뷰같은..
풀오토매틱과 포노앰프 내장이라는 기특한 부가기능을 갖춘 녀석입니다.
(사실 내 cr324인티가 포노단이 없기도 했지만 요 포노앰프 내장과
풀 오토매틱 작동이라는 메리트는 상당하더군요.)
왼쪽의 start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뺑뺑이가 돌아가면서 암대도 자동으로 첫 트랙으로 이동해주고 stop을 누르면 암대가 알아서 돌아오고 플레이는 멈추고요.
듣다가 마지막곡이 끝나면 알아서 암대가 돌아오고 플레이도 멈추고요.
암튼 기냥 편한걸로 따지면 이놈만한 녀석없다는거..
플레이중...
톤암부입니다.톤암재질은 알미늄인듯 합니다.
베이스는 금속과 플라스틱(상판)인듯하고요.
바닥엔 방진재질 패드를 잘라 받쳐주었습니다.
근데 진짜 말도 안되게 웃긴게
세팅할때 수평계로 수평을 맞춰줄때 보통 요 다리부분을 요리조리 돌려서 높낮이를 맞추잖아요.
근데 요녀석의 다리는 못돌리게 되있습니다. 통짜라고요.
수평은 어떻게 맞추라고...대략난감.
턴이 저가형이라서?것보다 만들때 신경을 좀 덜쓴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톰암옆에는 33/45회전 선택과 잘모르겠지만 암튼 사이즈인가 하는걸 조절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저가형 입문기답게 일체형 전원,인터케이블.
아쉽다면 아쉬운 부분..
플래터 위에 매트.
위에가 번들 고무매트고요.
아래는 ear사의 cf foam이라고 해서 하늘색 발포우레탄재질의 매트입니다.
고무 매트일때는 저역이 풍성해지지만 고역이 좀 죽고
ear사의 매트는 저역은 좀 주는데 고역이 좀 틔고요.
매장에서는 고무쪽이 더 좋았는데 제 방에선 cf foam 쪽이 더 낫습니다.
필수 악세사리..
수평조절중..데논턴의 황당한 다리때문에 수평맞추는데 조금 애먹었던..
다시 들여온 lp들..
현재 8장.
아날로그 다시 시작할줄 알았다면
음반들은 처분하지 않는 거였는데요;;;
새삼 후회됩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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